기사 메일전송
스마트 복합쉼터 추가 조성으로 도로이용 편리해진다
  • 안종배
  • 등록 2022-03-01 13:27:26

기사수정
  • 22년 신규 사업 대상지 공모… 강진·구례·영동·청양·화천 5개소 선정

국토교통부는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신규 사업대상지를 5개소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도로 이용자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IoT)·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로, ‘20년 5개소를 시작으로 ’21년 8개소가 추가 선정되어 현재 총 13개 대상지에 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22년 말(5곳)과 ’23년 말(8곳) 개소를 목표로 설계·공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21.10.22~12.28)를 진행하였으며, 올해 1월 각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소관지역 신청사업을 접수하여 사전 평가하였다.

 

이달(2월)에는 건축·도로·교통·지역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후보사업의 입지여건, 이용수요, 인근 관광자원 등과의 연계성, 재원조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5개소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5개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2년 선정 신규 스마트 복합쉼터

강진읍과 마량항을 잇는 국도 23호선의 중간 경유지에 설치되는 강진 분홍나루 스마트 복합쉼터는 강진만의 해안 절경과 빼어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우수한 경관입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량 접근성도 매우 우수하여 이용자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며, 강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가우도와 청자촌을 연계하여 강진군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17호선에 설치되는 구례 섬진강 대숲길 스마트복합쉼터는 구례군의 관문으로 섬진강, 지리산, 오산 사성암 조망권, 연접한 대숲생태공원 등 우수한 경관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1층에 주차장, 2층에 편의시설을 두는 범용 디자인을 적용했고 반려동물 위탁소 및 놀이터, 소형 캡슐호텔 운영 등을 계획하여 쉼터의 활용도를 제고하였다.

 

국도 19호선 영동 머물다영동 스마트 복합쉼터는 초강천 인근의 수변공간에 위치하며, 영동지역에서 활동하는 난계국악단과 협업하여 청음공간 및 무대 등의 특화시설 설치를 계획하였다.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조성(와인체험공간, 복합문화예술회관, 골프장 등),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출렁다리, 전망대, 짚라인 등) 등 기 추진 중인 인근 관광사업들과의 연계를 통해 영동지역의 발전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 칠링 스마트 복합쉼터는 쉼터 내에 별도 공원 및 포토존, 수소차·전기차 충전소 등 국도 36호선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설을 집중 배치하였다.

 

특히, 해당 쉼터는 주민과 지역 농협과의 협업을 통해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농산물 집하장 등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천 평화생태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도 5호선과 국도 56호선의 경계에 위치하고 북한강에 인접하여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어, 지역 대표축제인 산천어 축제에 방문하는 국도 이용객과 북한강 자전거 이용객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쉼터 내 지역홍보관, 특산품 판매소, 작은 목욕탕 등을 설치하여 지역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사업은 1개소 당 국비 20억 원과 지방비 10억 원 이상 등 총 3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국책연구원, 학계 등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관과 조화되는 건축 디자인을 도출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 등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3~4월 중 지자체와 관할 도로관리청 간 협약 체결 등 사업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5월부터 각 쉼터의 모습을 구체화하도록 설계 등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도로관리과 김철기 과장은 “스마트 복합쉼터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는 기존 도로정책의 틀을 넘어서, 도로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에 직접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이라며, “단순히 대상지의 선정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운영까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자립 돕는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이 29일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를 개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자립 돕는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 개관이 날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송명숙 마케팅전략실장과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등 주...
  2. 인천시, 인현동 참사 27년 만에 첫 직접 주관 해상추모제 거행 인천광역시가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를 맞아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시 주관으로 첫 공식 추모제를 거행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30일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 해상추모제`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는 1999년 참사 당시 희생자들의 유골이 뿌려졌던 팔미도 ...
  3.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브랜드` 7년 연속 세계 5위 달성 삼성전자가 28일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6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7년 연속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브랜드` 7년 연속 세계 5위 달성이 날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6% 상승한 1,052억 달러를 기록했다. ...
  4. 창경궁,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실감형 해설 서비스 도입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30일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해 창경궁 곳곳의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창경궁 무장애 디지털 관람 서비스’를 시작한다. 창경궁 음성해설 접속 모습 이번 서비스는 신한은행과의 민관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관람객은 별도의 기기 대여 없이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
  5. 2026년 2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발표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는 민관 데이터 가명결합을 기반으로 산정한 2026년 2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현황을 29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는 민관 데이터 가명결합을 기반으로 산정한 2026년 2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현황을 29일 발표했다.이 날 발표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89곳의 5월 생활인구는 약 3,285만 명으...
  6.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매도사이드카 발동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오전 10시 4분을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오전 10시 4분을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이번 조치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니 코스피200 선물의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됨에 따라 ...
  7. 현대차그룹, 시흥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성과 공유 현대차그룹이 29일 경기도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시연회를 열고 현대자동차·현대위아·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실증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현대차그룹, 시흥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성과 공유이번 행사는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추진 중인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의 진행 상...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