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호남 첫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광주’ 6일 개관
제네시스가 6일 호남 지역 최초이자 국내 여섯 번째 전용 전시관인 ‘제네시스 광주’를 공식 개관한다. 제네시스, 호남 첫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광주` 6일 개관광주 서구 무진대로에 위치한 제네시스 광주는 지상 7층, 지하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연면적 9,881㎡(약 2,994평)를 자랑하며,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제네시스 전시관 중 최대 면적이다. 이 날 문을 연 전시관은 ‘빛과 반영의 직조’를 디자인 콘셉트로 삼았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공간에 투영하고 광주 지역의 특색을 조화롭게 구현했다. 방문객들은 제네시스 전 차종 라인업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준비된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차량의 주행 성능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 공간을 넘...
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락…양 시장 매도 사이드카 잇따라 발동
코스피와 코스닥 선물시장이 6일 오전 동반 급락하면서 양 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선물시장이 6일 오전 동반 급락하면서 양 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오전 9시 6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어 오전 9시 34분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면서 두 시장 모두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코스닥150 선물 최근월물 가격이 전 거래일 종가인 1116.60포인트에서 1029.00포인트로 떨어졌다. 하락률은 7.84%로, 매도 사이드카 발동 기준인 6%를 넘어섰다. 같은 시각 코스닥150 지수도 전 거래일 종가 1117.77포인트에서 1027.1...
핵융합·해양용 용융염원자로 등 3개 대형 R&D 사업 예타 통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핵융합 에너지 가속화 실현 및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키며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기술 확보에 나섰다. 핵융합 · 해양용 용융염원자로 등 3개 대형 R&D 사업 예타 통과과기정통부는 5일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6년 제9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서면 개최하고 2025년 제4차 및 2026년 제1차 예타 결과를 확정했다. 이번 심사를 통과한 사업은 총 3건으로 모두 `시행`으로 결정됐다. 이 날 위원회는 `핵융합에너지 가속화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기반 구축 사업`을 의결했다. 2027년부터 2036년까지 총사업비 1조 4,81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노심 플라즈마, 초전도자석 등 핵융합 핵심기술을 극한 환경 검증 수준으로 고도화...
정부, 미국 중간선거 이후 대외경제 영향 및 대응방향 점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6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미국 중간선거 이후 대외경제 여건 변화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1월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76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이 날 최근 우리 경제가 수출 9,000억 달러와 경상수지 6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달 중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의 성과를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는 변화와 도전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수출 호조를 견인한 글로벌 AI 투자와 반도체 수요 흐름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3일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는 글로벌 경제와 통상 ...
오세훈 서울시장, `손목닥터9988` 가입자 300만 돌파 기념 행사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손목닥터9988` 가입자 300만 명 돌파 기념 `걷다보니 운동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걷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손목닥터9988` 가입자 300만 돌파 기념 행사 참석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건강관리 정책인 손목닥터9988의 가입자 300만 돌파를 기념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4km 걷기 챌린지 완주자에게는 3,000포인트가 지급되며, 사전 신청한 완주자 1인당 7,000원이 사랑의열매에 기부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서울교 하부에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까지 이어지는 걷기 챌린지와 시민 화합을 위한 운동회로 구성되었다. 오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걷기 코스를 완주한 뒤 스포츠 트레이너 심으뜸을 손목닥...
법무부, 인지청구소송 중인 외국인 혼외자녀·양육자 체류 지원
법무부가 한국인 부 또는 모를 상대로 인지청구소송을 진행 중인 외국인 혼외자녀와 그 양육자의 안정적인 국내 체류를 지원하기 위해 체류관리 기준을 개선했다. 법무부, 인지청구소송 중인 외국인 혼외자녀 · 양육자 체류 지원그동안 인지청구소송 중인 외국인 혼외자녀와 양육자는 단기비자로 입국할 경우 장기체류가 보장되지 않아 지위가 불안정했다. 또한 예외적으로 장기체류 자격을 얻더라도 취업이 제한돼 생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이 날부터 외국인 혼외자녀와 양육자는 소송 진행 중 관련 서류를 통해 친자관계 성립 가능성이 확인되면, 관할 출입국·외국인청에 장기체류자격(G-1-3)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생계를 위해 취업이 필요한 경우, `외국인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인도적 사유가 인정되면 `체류자격 외 활동허가`를 받아 일할 ...
정의혜 차관보, 영국 의회 대표단과 한-영 협력 강화 논의
정의혜 차관보는 5일 알리샤 컨스(Alicia Kearns) 영국 하원의원을 포함한 영국 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및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의혜 차관보, 영국 의회 대표단과 한-영 협력 강화 논의이 날 정 차관보는 한-영 양국이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서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지정학적 위기와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오늘날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의 협력이 더욱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차관보는 경제, 방산, 공급망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개최된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앞으로도 고위급 소통과 교류를 지속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알리샤 컨스 하원의원은 최근 DMZ 지뢰 폭발로 부상을 입은 우리 군인들...
서울역사편찬원은 지난 9월 27일 서울근현대사자료집 제7권 `서울 주둔 미 제7사단 정보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 원문(1948년 10월 25일, 제250호)
서울역사편찬원은 근현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하여 2017년부터 `서울근현대사자료집`으로 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서울근현대사자료집 제7권 `서울 주둔 미 제7사단 정보보고서`는 광복 이후 서울에 주둔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했던 미군 제7보병사단(제7사단) 정보참모부의 일일정보보고서 1945~1948년도분을 번역하고 연도별로 나누어 총 4책으로 구성했다.
제7사단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맥아더 장군이 지휘하는 제24군단의 예하 부대로 실전경험이 풍부한 최정예부대였다.
일제 패망 직후 제7사단은 인천에 상륙한 뒤 서울에 지휘소를 개설하였고, 일본군을 무장해제시키는 동시에 전술부대로서 서울과 주변지역을 관할하면서 각종 야전명령을 수행하게 되었다.
순찰대를 파견해 지형과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치·경제적 상황을 파악했으며, 당시 생필품의 물가를 조사하거나 불법적인 거래를 통제하기도 했다.
제7사단 정보보고서에는 광복 이후 서울을 배경으로 한 정치적 사건들과 주요 인물·단체에 대한 정보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서울근현대사자료집` 제7권 표지
1945년 이래 좌·우익 정치세력들이 일으킨 시위·테러 등의 활동이 주기적으로 보고되었고, 곳곳에 살포된 전단지·선전물과 한반도 정세를 다룬 국내 신문기사도 번역되어 실렸다.
1948년도에는 한반도의 정세를 비평하는 삽화가 종종 수록되기도 했다. 그런 까닭에 이 보고서는 미군정기의 한국현대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보고서는 미군정기 서울의 역동적이면서 혼란스러웠던 분위기를 가감 없이 잘 보여주고 있다.
영등포에서는 일본군이 남긴 대규모 보급창에 대한 민간인의 약탈이 계속되었고, 일본인 회사의 사장 및 간부들에 대한 살해 협박 및 시도도 발생했다. 또한 시민단체가 조직되어 영등포의 행정과 질서를 유지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정치 1번지’였던 종로는 다양한 정치집단이 본부를 두거나 집회를 열었던 공간이었다. 그리고 경찰서와 유치장이 있어 창고를 털다 총에 맞은 사람, 미군 물건을 빼돌려 되팔다가 잡혀들어온 사람, 헌병대에게 뇌물을 주려던 사람 등 다양한 인간군상이 모여들었다.
용산 역시 일본군 고사포연대와 레이더기지가 소재했던 곳이자 미군 제7사단 사령부가 주둔했던 곳으로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점이었다. 갈곳 없던 난민들이 임시로 머물거나 정치·사회단체들이 파업을 일으키고 삐라를 뿌리는 등 사회적 사건도 끊이지 않았다.
보고서의 항목은 작전정보, 비작전정보, 방첩, 대민관계, 주변지역 정보요약, 기타로 구성되어 있다.
‘작전정보’는 전투정보를 다루는 항목으로서 1945년 이래 주로 공란이었다가, 1948년 중반 이후 38도선에서 남·북 간 충돌이 격화되면서 활성화된다. ‘비작전정보’에는 일본군의 무장해제 및 철수 상황, 난민의 이동 상황이 표로 정리되어 보고되었고, ‘방첩’에는 방해공작·간첩·테러 등의 활동이 나타난다.
‘대민관계’에서는 국내 주요 정치인 및 정당·사회단체의 동향과 국내외 정치적 사건으로 인한 갈등, 미군에 대한 민간인들의 반응, 지역별 경제상황과 설문조사 등이 다루어졌다.
‘주변지역 정보요약’과 ‘기타’ 항목에서는 앞의 항목에서 다루지 못한 여러 정보들을 수록하였다. 1947년 말부터는 도로·항공기·열차 등 교통수단의 상태와 운행정보, 날씨예보가 지속적으로 실리고 있는 특징을 보인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당시 서울을 둘러싼 한국현대사의 다양한 장면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라며, “이 자료집의 출간이 근현대 서울 역사 연구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일반 대중이 근현대 서울의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10월 10일 이후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의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시내 공공도서관에도 무상 배포된다. 구매는 서울책방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