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새해 경제 활기 불어넣고 시민 돌봄 강화한다
  • 안종배
  • 등록 2024-01-02 10:10:01

기사수정
  • 2024 수원시정 계획<1> 창의와 활력이 넘치고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
  • 기업투자 유치 이어갈 준비 완료,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추진 ‘시동’
  • 새빛돌봄 44개 동 전체 확대, 시민 건강 돌보고,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수원시는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어려운 재정 여건과 전망을 딛고 힘찬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시정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창업생태계활성화포럼에서 수원시의 비전과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2024년 수원시의 초점은 여전히 경제다. 수원의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기업과 소규모 업체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는다.

 

우선 지난해 총 4개 기업투자를 유치한 수원시는 갑진년에도 기업투자 유치 소식의 낭보를 이어가기 위해 첨단 산업 분야 기업과의 소통을 가속한다. 특히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한다. 광교 바이오 이노베이션 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기업과 병원, 대학, 학회 등 100여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할 추진협의체가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 수원기업새빛펀드가 올해부터 본격 운용을 시작하면 초기 자금난을 겪는 유망한 기업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수원시는 향후 투자사들이 수원의 기업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수원기업IR데이’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은 한 해 동안 1천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국적인 규모로 ‘수원창업오디션’을 열어 다수의 창업 기업이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연말 준공을 목표로 창업인큐베이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꾀한다.

 

소상공인과 노동자 등을 지원해 민생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다.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지역상권 보호도시’를 추진하고, 지난해 처음 시작한 지역 중심 소비 축제 ‘새빛세일페스타 수원’도 정례화해 상하반기 경제 활력의 기회를 만든다.

 

이와 함께 5060세대 신중년, 직업계고 학생, 경력 보유 여성, 플랫폼 노동자 등 수요자 특성에 맞는 지원 정책을 다듬어 일자리와 삶이 균형을 이루는 내실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현안이 있는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시장실과 새로운 형식으로 시민과 만나는 새빛만남을 개최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빛민원실과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소통행정도 강화한다.

 

또 안정적인 청년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연계 사업을 확충하고, 역세권 새빛청년존 등 주거 사업으로 행복을 더해 나갈 예정이다.

 

수원시는 올해 수원만의 복지제도를 더욱 촘촘하게 다듬어 누구나 따뜻한 삶을 보장받는 도시로 나아간다. 통합돌봄 완성과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복지 기반을 조성하고, 모두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건강과 행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기존 복지 사각지대의 틈을 메우고자 지난해 시작한 ‘새빛돌봄’은 올해부터 44개 전체 동으로 확대됐다. 거주하는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경우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게 폭이 넓어졌다. 지역 자원들의 참여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함으로써 취약계층 보호체계를 두텁게 하고, 장애인과 외국인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도 강화한다.

 

특히 복지 분야의 미래를 대비하는 노력이 강화된다.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온라인플랫폼과 종합 컨트롤타워 구축 등 종합 대책을 구체적으로 다듬고, 노인의 활기찬 일상생활이 이뤄지도록 기회와 서비스를 확충한다. 수원의 미래를 이끌 주역인 아동을 지역사회가 다같이 키운다는 목표로 아동 돌봄체계를 지원하고, 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등 아동권리를 보호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지역 건강 돌봄체계도 강화된다. 스마트워치와 모바일앱을 이용해 혈압 등 건강위험요인으로 인한 질환을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한다.

 

가족이나 시설 등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 질환자를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진료 사업도 첫 발을 뗄 수 있게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유입 이후 운영했던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난해 말 운영을 마무리하고, 대신 감염병 신속대응반 및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상시 대응을 강화한다.

 

반려동물 문화도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보호자의 책임감을 강화하고 매너 있는 시민견을 교육하는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고, 개물림 사고로 인한 응급실 내원진료비를 수원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으로 추가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한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는 것 역시 주요 시정 계획에 포함된다. 안전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 어디든 갈 수 있는 대중교통망과 균형잡힌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곳곳에 스마트인프라를 활용한다.

 

우선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심귀갓길 3곳을 추가 조성하고, 안전마을 유지·관리와 방범용 CCTV 등 인프라 확대에도 힘쓴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과 안전문화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빈틈없는 안전을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간다. 재난을 미리 예방하고, 발생 시 적절히 대응하고, 피해를 최대한 복구할 수 있는 체계도 확립하는 한편 우수 유출 저감 대책을 수립하는 용역도 추진한다.

 

스마트교통인프라는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생태교통 친화도시를 입증한 수원시는 차 없는 거리와 자동차 없는 날 조성으로 보행 중심의 인프라를 지속 구축할 예정이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기술지원센터 운영과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사고 예방대책도 차질 없이 단계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택 밀집지역 주차인프라를 확충하는 노력도 더해진다.

 

대중교통망 확충 노력도 가시화된다. 수원시가 주도한 서울3호선 연계 광역철도망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연내에 나오면 수원을 비롯한 경기 남부권역 도시들과 함께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서비스도 고색 델타플렉스와 당수지구로 올해 내 확대할 예정이며, 마을버스와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안을 추진해 대중교통이 더 편리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더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로건설 행정 역시 이용자 중심으로 신속하게 추진하는 한편 자동차관리문화의 건전화를 위한 행정과 사법 절차에도 만전을 기해 균형잡힌 도로환경 조성 노력도 기울인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4년에도 ‘더 나은 도시, 시민 삶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 등 고위험 지역 내 지뢰·폭발물 사고 발생 시 국가의 조사 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 장병의 전상 인정을 보장하는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군인사법’, ‘국가유공...
  2.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자립 돕는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이 29일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를 개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자립 돕는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 개관이 날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송명숙 마케팅전략실장과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등 주...
  3.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4. 강신철 국방부장관,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2026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강신철 국방부장관이번 회의는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 장관...
  5. 창경궁,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실감형 해설 서비스 도입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30일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해 창경궁 곳곳의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창경궁 무장애 디지털 관람 서비스’를 시작한다. 창경궁 음성해설 접속 모습 이번 서비스는 신한은행과의 민관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관람객은 별도의 기기 대여 없이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
  6. 인천시, 인현동 참사 27년 만에 첫 직접 주관 해상추모제 거행 인천광역시가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를 맞아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시 주관으로 첫 공식 추모제를 거행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30일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 해상추모제`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는 1999년 참사 당시 희생자들의 유골이 뿌려졌던 팔미도 ...
  7.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브랜드` 7년 연속 세계 5위 달성 삼성전자가 28일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6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7년 연속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브랜드` 7년 연속 세계 5위 달성이 날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6% 상승한 1,052억 달러를 기록했다.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