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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관광 인프라·콘텐츠 확충 “온 힘”
  • 안종배
  • 등록 2024-05-24 15: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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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흠 지사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4번째 일정으로 태안 찾아
  • 가로림만 해상교량·국제원예치유박람회·해양치유센터 등 “중점 추진”

충남도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해양치유센터 건립,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등 새로운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 확충을 통해 태안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 태안군민과의 대화

김태흠 지사는 24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태안군을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태안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노인회, 보훈회관,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태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태안 발전을 위해 △가로림만 해상 교량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도 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은 태안군 내리 만대항에서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까지 해상교량 2.67㎞와 접속도로 2.62㎞ 등 총 연장 5.29㎞를 2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추진 시 총 사업비는 1929억 원으로 전액 국비다.

 

도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이 사업을 반영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청한 바 있다.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태안 꽃지 해변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도가 주최하고, 다음 달 구성하게 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사업비는 221억 원, 관람객은 국내외 182만명으로 잡았다.

 

도는 이 박람회 개최를 통해 △도내 농생명 자원의 브랜드와 국내외 인지도 제고 △서해안 지역 원예·치유 메카 육성 △지역 자원 융복합 체계 구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소득 제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9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석해 국제 공인을 획득할 예정이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가로림만 159.85㎢에 1236억 원을 투입해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 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남면 달산포 일원에 34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해양치유센터는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 등 해양 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종합시설이다.

 

이 센터 내에는 해수 풀과 테라피실, 마사지실, 피트실, 솔트실 등 다양한 해양 치유 서비스 시설이 들어서며, 건강 관리와 상담을 위한 상담실과 카페, 편의점, 라운지 등 이용객 편의 시설도 갖춘다.

 

도는 연내 건립을 완료해 전남 완도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문을 열 계획이다.

 

군민들은 김 지사에게 △동서횡단 철도 노선 태안군 연장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국도 38호선 해상교량 건설 △‘태안∼서산 고속도로’ 제 3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 반영 지원 등을 건의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가로림만 해상교량이 건설될 경우 수도권 주민들이 곧바로 태안반도로 진입할 수 있어 관광 활성화 등의 효과가 클 것”이라며 “대통령 공약 사업이기도 한 만큼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민과의 대화를 마치고 김 지사는 태안군 노인회를 방문, 지회장 등 5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전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태안군 보훈회관에서는 9개 보훈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정책 현장 방문지로 택한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는 태안군 근흥면 일원 1만 5348㎡의 부지에 총 150억 원을 투입해 건립 추진 중이다.

 

올 상반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고, 현재 주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김 지사는 다음달 27일 천안시에서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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