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전자, AI 기술 논의의 장 열었다
  • 김주연
  • 등록 2024-09-11 10:58:52

기사수정

LG전자가 9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와 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4(L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LG SDC 2024)’를 개최했다.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4(LG SDC 2024)`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LG 계열사가 참여하는 ‘LG SW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는 ‘함께 만들어 나가는 미래(Shaping the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AI/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쳐 ▲클라우드 ▲이머징테크 ▲ SW기술/개발문화 ▲SW보안 ▲SW관리 등 8개 분야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

 

LG전자를 포함한 LG 계열사 소프트웨어 연구원들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IBM, 퀄컴, 아마존웹서비스(AWS), 팔란티어(Palantir)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개발자 등 2,5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LG전자를 비롯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의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임원들이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AI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릴레이 기조연설을 맡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LG전자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 김재철 상무는 기조연설을 통해 LG전자가 개발 중인 ‘LG전자 비전 AI 범용 모델(Vision Foundation Model)’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각 제품마다 필요한 비전 AI 기술을 개발해 왔던 것과는 달리, ‘LG전자 비전 AI 범용 모델’은 물체 인식 및 구분, 사람의 자세 인식(Human Pose Estimate), 3D 거리 측정 등 다양한 인식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홈, 모빌리티, 커머셜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적용돼 효율적으로 제품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발 기간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지는 발표 세션에서는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도약을 위한 3대 성장동력인 ▲Non-Hw ▲B2B ▲신사업 분야의 최신 SW기술 적용 사례도 소개됐다.

 

자동차용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머신러닝 기술 활용 방법, webOS 온디바이스 AI 기술 현황 및 생성형 AI와의 결합을 통한 향후 개발 방향, 로봇용 AI 설계 및 LG 로봇의 미래 방향, LG 씽큐(ThinQ) 클라우드를 위한 플랫폼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기술이 다뤄지며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도 생성형AI를 활용한 업무혁신 사례(AWS), 온디바이스 AI 및 클라우드 AI 기술(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기술 관련 발표도 이어졌다.

 

LG전자는 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프로젝트 관리(Project Management) 대회 ▲커널(Kernel) 개발자 기술 교류 모임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SW 개발 프로젝트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며 복잡한 개발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국내 커널 전문가들이 함께 운영체계의 핵심인 커널 관련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SW 분야의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LG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를 개최했다. LG전자는 1,000여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참가자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수상자들에게 서류 전형 및 SW코딩테스트 면제 등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는 지난해부터 약 한 달 간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리는 문화‧혁신 예술 축제 ‘LG SPARK’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LG SPARK는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 함께 혁신의 불꽃을 피워 올리겠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로, ▲계열사 R&D전문가들이 모여 기술 공유 및 R&D 난제 해결하는 LG 테크페어(8/26~27)를 시작으로 ▲DX 성과를 공유하는 DX페어(8/29~30)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하는 슈퍼스타트데이(9/4~5)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9/9~10) ▲지역주민, 산학 인재와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컬쳐위크(9/20~22) 등이 연이어 진행된다.

 

LG전자 CTO부문 박인성 SW센터장은 “이번 콘퍼런스로 AI, 클라우드 컴퓨팅, 온디바이스 AI 등 최신 기술이 각기 다른 사업 분야에서 이끌어내는 혁신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프트웨어 각 영역의 핵심 기술 중심으로 과감한 기술적 진보를 통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자립 돕는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이 29일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를 개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자립 돕는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 개관이 날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송명숙 마케팅전략실장과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등 주...
  2. 인천시, 인현동 참사 27년 만에 첫 직접 주관 해상추모제 거행 인천광역시가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를 맞아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시 주관으로 첫 공식 추모제를 거행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30일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 해상추모제`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는 1999년 참사 당시 희생자들의 유골이 뿌려졌던 팔미도 ...
  3.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브랜드` 7년 연속 세계 5위 달성 삼성전자가 28일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6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7년 연속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브랜드` 7년 연속 세계 5위 달성이 날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6% 상승한 1,052억 달러를 기록했다. ...
  4. 창경궁,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실감형 해설 서비스 도입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30일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해 창경궁 곳곳의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창경궁 무장애 디지털 관람 서비스’를 시작한다. 창경궁 음성해설 접속 모습 이번 서비스는 신한은행과의 민관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관람객은 별도의 기기 대여 없이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
  5. 2026년 2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발표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는 민관 데이터 가명결합을 기반으로 산정한 2026년 2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현황을 29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는 민관 데이터 가명결합을 기반으로 산정한 2026년 2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현황을 29일 발표했다.이 날 발표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89곳의 5월 생활인구는 약 3,285만 명으...
  6.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매도사이드카 발동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오전 10시 4분을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오전 10시 4분을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이번 조치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니 코스피200 선물의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됨에 따라 ...
  7. 현대차그룹, 시흥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성과 공유 현대차그룹이 29일 경기도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시연회를 열고 현대자동차·현대위아·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실증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현대차그룹, 시흥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성과 공유이번 행사는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추진 중인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의 진행 상...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