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구간 연장에 행정력 총력
  • 강상선
  • 등록 2024-10-08 09:57:13

기사수정
  • 10월 월릉교~대치우성아파트(12.5㎞)착공, ’29년 왕복 4차로 완공 목표
  • 하루 약 7만 대 차량 분산, 통행시간 40분 줄여
  • 노원구 초입에 지하터널 출구 형성되어 구민 생활 및 교통환경 저하, 지하화 구간 연장 위해 서울시와 지속 협의

서울 노원구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착공을 환영하며 사업 구간 연장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착공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월계동에서 대치동 구간에 대심도 지하도로(터널) 설치를 통해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1단계(월릉~대치, 12.5km)로 대심도 지하도로를 2029년까지 건설하고, ▲2단계로 기존 동부간선도로 구간(월계~송정,11.5km)을 2034년까지 지하화한다.

 

이번에 착공에 들어간 곳은 1단계 구간이다. 중랑천과 한강 아래를 통과하는 소형차 전용 왕복 4차로 지하도로를 건설한다. 기존 동부간선도로 월릉나들목과 군자나들목을 이용해 진출입 할 수 있고, 삼성·청담·대치나들목을 새로 만들어 영동대로와 도산대로에서도 진출입이 가능해진다.

 

지하화가 완료되는 2034년에는 동부간선도로 지상 교통량이 하루 15만 5,100대에서 8만 7,517대로 최대 43% 감소해, 노원구 월계동부터 강남구 대치동까지 통행시간이 50분대에서 10분대로 줄어들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천변 도로의 특성상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문제가 크게 개선될 수 있고, 도로가 사라진 지상부에 대규모 공원 등 녹지 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 주민들의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될 수 있다. 이에 구는 해당 구간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취약한 구는 광역 교통망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주목할 만한 성과가 줄을 잇고 있다. 가장 진도가 빠른 ▲동북선 경전철은 2년 후 개통이 예정되어 있고, ▲GTX-C 노선의 착공 등으로 도심 및 경기권으로의 철도교통망이 크게 개선된다.

 

동시에 교통량 분담이 큰 자동차 도로망 개선 부문에서는 핵심이 될 사업이 바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다. 최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실시된 ‘구민 정책 여론조사’에서도 구민들은 해당 사업을 교통 분야의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로 꼽은 바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광역교통망 확충은 구민들의 현재 일상의 불편 해소 외에도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열쇠”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많은 구민들이 오래 기다린 만큼 구간연장까지 성공적으로 완성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자립 돕는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이 29일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를 개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자립 돕는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 개관이 날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송명숙 마케팅전략실장과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등 주...
  2. 인천시, 인현동 참사 27년 만에 첫 직접 주관 해상추모제 거행 인천광역시가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를 맞아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시 주관으로 첫 공식 추모제를 거행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30일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 해상추모제`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는 1999년 참사 당시 희생자들의 유골이 뿌려졌던 팔미도 ...
  3.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브랜드` 7년 연속 세계 5위 달성 삼성전자가 28일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6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7년 연속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브랜드` 7년 연속 세계 5위 달성이 날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6% 상승한 1,052억 달러를 기록했다. ...
  4. 창경궁,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실감형 해설 서비스 도입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30일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해 창경궁 곳곳의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창경궁 무장애 디지털 관람 서비스’를 시작한다. 창경궁 음성해설 접속 모습 이번 서비스는 신한은행과의 민관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관람객은 별도의 기기 대여 없이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
  5. 2026년 2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발표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는 민관 데이터 가명결합을 기반으로 산정한 2026년 2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현황을 29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는 민관 데이터 가명결합을 기반으로 산정한 2026년 2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현황을 29일 발표했다.이 날 발표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89곳의 5월 생활인구는 약 3,285만 명으...
  6.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매도사이드카 발동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오전 10시 4분을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오전 10시 4분을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이번 조치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니 코스피200 선물의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됨에 따라 ...
  7. 현대차그룹, 시흥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성과 공유 현대차그룹이 29일 경기도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시연회를 열고 현대자동차·현대위아·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실증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현대차그룹, 시흥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성과 공유이번 행사는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추진 중인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의 진행 상...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