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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
  • 김학준
  • 등록 2024-10-25 1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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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기획, 제안하고 직접 실물을 제작해 발표하는 경연대회
  • 선발된 팀에게는 제작비와 제작 공간 지원, 7개월간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
  • “임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 많이 구현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속할 계획”

“자동차 ‘덕후’들이 꿈꿔온 상상이 현실이 된다면?”

 

현대자동차 · 기아는 25일(금) 남양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실물을 제작해 발표하는 `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5일(금) 남양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실물을 제작해 발표하는 ‘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진행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기아 R&D본부·AVP본부 주관으로 창의적인 연구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연구 개발 열정을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차 덕후들’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4월부터 상상속에 갖고 있던 참신한 모빌리티 아이디어들을 공모했다.

 

올해는 특히 시나리오 발표 수준에 그칠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콘텐츠 아이디어도 실물로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6개 팀에게 제작비와 실물 제작 공간 등을 지원했으며, 각 팀은 약 7개월의 기간 동안 각자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6개 팀이 각각 발표와 시연을 진행하며 고객의 모빌리티 가치를 더욱 높여줄 다양한 아이디어를 뽐냈다.

 

▲에어포켓으로 트렁크 내부 물체를 보호하는 ‘스마트 러기지 시스템(Smart Luggage System)’ ▲운전자 시선 이동에 따라 사이드 미러 위치를 조정하는 ‘ADSM(Active Digital Side Mirror)’ ▲에너지 하베스터(Harvester)를 활용한 보조 전력원 ‘무환동력’ ▲통신을 통해 짐칸의 전자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다목적 소형상용차 바디빌더(Bodybuilder) 모듈’ ▲경제운전 상황을 내비게이션 화면에 시각적으로 표시해주는 ‘트리이비(TREEV)’ ▲수소전기차에서 발생한 물을 활용한 가습 시스템 ‘H-브리즈(BREEZE)’가 경쟁을 펼쳤다.

 

각 팀 시연 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심사위원단은 작품의 실현 가능성, 독창성, 기술 적합성, 고객 지향성을 평가하고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ADSM(Active Digital Side Mirror)’을 제작한 ‘EAI’팀(로보틱스비전AI팀 진문섭 파트장, 원종하 책임연구원, 조경환 책임연구원, 김지원 연구원)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EAI’팀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2025 CES’ 견학 기회가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H-브리즈(BREEZE)’와 ‘스마트 러기지 시스템(Smart Luggage System)’을 선보인 ‘모이수차’팀과 ‘포스트잇’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들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아시아 지역 해외기술 탐방 기회가 시상됐다.

 

현대자동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은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자동차에 대한 임직원들의 순수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행사”라며 “임직원들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가 현대자동차·기아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임을 확신하며 향후 더 많은 아이디어가 구현될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기아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발굴된 컨셉이 실제 양산에 적용되는 등 임직원들의 아이디어가 고객에게 더 큰 가치로 다가가고 있다. 최근 신형 싼타페에 적용된 ‘양방향 멀티 콘솔’의 경우 ’21년도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기능 콘솔’ 아이디어가 양산 적용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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