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45 탄소중립` 실현 인천, 청정에너지 전환 박차
  • 안종배
  • 등록 2025-02-13 14:07:33

기사수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총 142억 원을 투입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2045 탄소중립` 실현 인천

사업계획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과 `지역에너지 보급 사업` 등 시민들의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와 공공부문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포함됐다.

 

이중,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에는 약 88억 원이 투입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28% 증가한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451개소) ▲미니태양광 보급(공동주택 및 아파트 경비실 등 260개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단독주택 400가구) ▲태양광발전 융자 지원사업(총 7억 2천만 원, 개소당 최대 3억 3천만 원)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태양광 4,764㎾, 태양열 376㎡, 지열 578㎾ 등의 신규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고효율 기기 보급을 위한 `지역에너지 보급 사업`에는 약 47억 원이 투입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10%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지하도상가의 노후화된 냉난방기를 교체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고, 이용객과 상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설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 388개소에 총 5,065개의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력 절감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조기 실현과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시·군·구, 전문가 그룹, 인천 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 등과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10일에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공공주도 산단태양광 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남부발전(주) 등 관련 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산단 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태양광 수요기업 모집, 인허가 지원, 연금 컨설팅 등을 포함한 공동 사업개발과 전략적 보급사업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24년 인천시의 태양광 신규 보급 용량은 74.2MW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개선과 500kW 이상 대형 태양광 사업의 활성화 덕분이다. 특히 수상 태양광, 산업단지 태양광, 경기장 태양광, 인천국제공항 태양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급이 확대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김영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열린 소통을 이어가며,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공공주도 산단태양광 및 수상태양광 발굴 등 인천형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자립 돕는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이 29일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를 개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자립 돕는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 개관이 날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송명숙 마케팅전략실장과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등 주...
  2. 인천시, 인현동 참사 27년 만에 첫 직접 주관 해상추모제 거행 인천광역시가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를 맞아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시 주관으로 첫 공식 추모제를 거행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30일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 해상추모제`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는 1999년 참사 당시 희생자들의 유골이 뿌려졌던 팔미도 ...
  3.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브랜드` 7년 연속 세계 5위 달성 삼성전자가 28일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6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7년 연속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브랜드` 7년 연속 세계 5위 달성이 날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6% 상승한 1,052억 달러를 기록했다. ...
  4. 창경궁,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실감형 해설 서비스 도입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30일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해 창경궁 곳곳의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창경궁 무장애 디지털 관람 서비스’를 시작한다. 창경궁 음성해설 접속 모습 이번 서비스는 신한은행과의 민관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관람객은 별도의 기기 대여 없이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
  5.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매도사이드카 발동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오전 10시 4분을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오전 10시 4분을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이번 조치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니 코스피200 선물의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됨에 따라 ...
  6. 2026년 2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발표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는 민관 데이터 가명결합을 기반으로 산정한 2026년 2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현황을 29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는 민관 데이터 가명결합을 기반으로 산정한 2026년 2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현황을 29일 발표했다.이 날 발표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89곳의 5월 생활인구는 약 3,285만 명으...
  7. 현대차그룹, 시흥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성과 공유 현대차그룹이 29일 경기도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시연회를 열고 현대자동차·현대위아·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실증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현대차그룹, 시흥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성과 공유이번 행사는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추진 중인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의 진행 상...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