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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수산물 생산 기반 강화에 599억 투입
  • 안종배
  • 등록 2025-03-27 11: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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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역 어업인과 수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총 599억 원을 들여 친환경에너지 장비 및 시설 지원, 친환경수산업 육성, 어장환경 개선 향상, 수산업 경쟁력 강화,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도, 친환경수산물 생산 기반 강화에 599억 투입

분야별로 친환경에너지 장비 및 시설 지원 분야 사업비는 176억 원이다. 이 가운데 양식어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핵심 사업인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은 히트펌프 등을 양식장에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사업이다.

 

양식 중 발생하는 탄소 저감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고·저수온 피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사료 원료 및 배합사료 가격 인상에 대응,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배합사료 공급을 위해 2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배합사료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친환경수산업 육성 분야는 소비자가 신뢰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76억 원을 투입한다. 친환경수산물 인증과 함께 전남의 우수 수산물을 국제적으로 알리도록 양식 수산물의 국제인증(ASC) 비용을 지원하고, 친환경수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공익직불금도 지급한다.

 

어장환경 개선 분야엔 319억 원을 지원한다. 해양환경 오염의 주요 요인 중 하나인 미세 플라스틱을 줄이고, 깨끗한 어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김, 다시마 등 해조류 양식장을 중심으로 인증부표 286만 개를 보급한다. 또한 조류 소통을 원활히 해 양식생물의 생육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한 어장 재배치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수산업 경쟁력 강화 분야는 종합정책 수립을 위해 8억 원을 적재적소에 투입한다. 전남 김의 세계화와 미래가치 창출을 목표로 김 산업을 국가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과 어가 경영악화 등 위기를 겪는 전복 양식 어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전국 수산 일번지인 전남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수산물 생산을 선도하도록 생산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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