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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운영 시작
  • 나명숙
  • 등록 2025-04-18 16: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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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군수 박용철)은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인근을 따라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비무장지대(DMZ) 인근을 따라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강화, 경기북부, 강원도 등 접경지역 10개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안보·평화 관광 프로그램이다. 민통선 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안보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강화 코스는 ▲강화전쟁박물관(갑곶돈대)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을 순회한다. 전문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차량으로 총 62㎞의 코스를 함께 둘러보게 되며, 해안 철책선을 따라 걷는 약 1㎞의 도보 구간이 포함돼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위해 서울역(07:30), 김포공항(08:10)을 경유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지난해에는 총 57회 운영, 654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가 신청은 `평화의 길` 공식 홈페이지 및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지만 강화군 특산품으로 환급된다.

 

강화군은 역사적으로 외세 침입을 막아낸 국방의 요충지로, 한반도 평화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지역이다. 특히, 해안가에는 군사 요새인 돈대 유적이 여전히 평화의 상징물로 남아 있어 이번 테마노선 운영에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강화평화전망대에서는 장애물 없이 북한 개성 일대까지 조망이 가능하며, 실향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대룡시장과 인천 최초의 지방 정원인 화개정원 등도 관람할 수 있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박용철 군수는 "인천 유일 DMZ 강화 코스에서는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접경지역의 역사,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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