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부, 맞춤형 특화주택 1,786호 선정... 지역제안형 인기
  • 원유상
  • 등록 2025-08-06 12:28:02

기사수정
  • 고령자·청년·일자리연계형 등 전국 14곳에 공급
  • 부천 `세대간 돌봄형` 741호 등 지역특성 반영한 주택 확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가 `25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14곳에 총 1,786호의 맞춤형 특화주택을 선정했다.

 

경기 부천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741호

특화주택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특정 수요자를 대상으로 거주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함께 제공해 입주자 만족도가 높은 주택이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도입한 `지역제안형` 유형은 지역 여건에 맞는 입주요건 등을 지자체가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어 지자체의 관심이 높았으며, 이번 공모에서도 가장 많은 물량이 제안됐다.

 

이번 공모는 올해 4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2개월간 진행됐으며, 제안발표 및 평가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 결과는 고령자복지주택 368호(4곳),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59호(3곳), 청년특화주택 176호(3곳),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1,083호(4곳) 등 총 1,786호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광명, 동두천, 부천, 포천, 강원도 삼척, 전북 고창, 부안, 울산, 제주 서귀포 등 총 14곳이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동두천시, 포천시, 강원도 삼척시에 총 1,083호 규모로 추진된다.

 

그중 가장 규모가 큰 경기도 부천시 사업은 부천대장 3기 신도시 내에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입주하여 세대간 돌봄이 가능한 특화주택을 741호 규모로 건설한다.

 

이는 3기 신도시의 공공복합용지에 중산층까지 입주대상을 넓힌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경기도 동두천시에는 지역 청년층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10호 규모의 특화주택이 지행역 인근에 들어선다.

 

강원도 삼척시에는 지역 대표 직업군인 탄광근로자와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재학생 등을 위해 100호 규모로 추진하며, 멘토링, 심리상담 등 세대간(고령자, 청년)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 포천시에는 원거리 출·퇴근 중인 청년 군무원을 위해 32호 규모로 추진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울산광역시(2곳 214호), 경기도 부천시(100호), 제주특별자치도(54호)에 총 368호 규모로 추진된다.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등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적용된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도 설치하여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년특화주택은 전북 부안군, 고창군, 울산광역시에 총 176호 규모로 추진된다. 울산광역시에는 울산대학교 재학생 등을 위해 36호 규모로 건설하며, 공유거실,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계절창고 등 특화시설을 지원한다.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북 고창군과 부안군에는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각각 40호, 100호 규모로 추진된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경기도 광명시와 울산광역시에 총 159호 규모로 추진된다. 청년 창업가, 중소기업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직주 근접성을 확보하며, 창업센터와 공동 업무공간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제공해 경제적 활동과 주거 안정을 동시에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선정된 사업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앞으로 사업 설명회, 맞춤형 컨설팅 등 홍보도 적극 실시하여 특화주택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2.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 입영 심사대에서 입소 장병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국민권익위의 `국방·군사 옴부즈만`은 국방, 군사, 보훈 분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
  3.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 국회사무처는 2026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국회 주요일정과 활동 내역을 담은 금주의 정례브리핑을 26일 발표했다.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이번 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기후노동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날부터 ...
  4. 강신철 국방부장관,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2026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강신철 국방부장관이번 회의는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 장관...
  5.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 등 고위험 지역 내 지뢰·폭발물 사고 발생 시 국가의 조사 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 장병의 전상 인정을 보장하는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군인사법’, ‘국가유공...
  6. 이형일 부총리, 경제현안간담회 주재…국내생산세액공제 등 논의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국내생산세액공제 보완방안과 3대 핵심 사회정책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번 간담회는 이날 오후 5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7.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주 고유의 특색을 담은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을 개최한다.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판로 지...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