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디지털산업 매출 1,261조 원...제조업 매출 절반 넘어
  • 김주연
  • 등록 2025-08-28 12:45:49

기사수정
  • 디지털산업 종사자 202만 명, 전체 산업의 7.9% 차지
  • 디지털 금융업·기기‧부품 제조업이 성장 견인...플랫폼 활용산업도 급부상
  • 기업들, 클라우드·AI 반도체 등 신기술 도입 적극 확대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디지털산업 매출 규모가 1,261조 원으로 집계돼 전체 산업 매출의 14.5%를 차지하며 제조업 매출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디지털산업 매출 규모가 1,261조 원으로 집계돼 전체 산업 매출의 14.5%를 차지하며 제조업 매출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종사자 수는 202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7.9% 수준을 기록하며, 디지털산업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함께 실시한 「2024 디지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OECD 국제 기준을 반영해 디지털 기반산업, 디지털 플랫폼 제공·활용산업, 디지털 관련산업 등 9개 중분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2023년 디지털산업 매출액은 2022년 1,141조 원 대비 10.5% 증가한 1,261조 원으로, 전체 산업 매출액 8,696조 원 중 14.5%를 차지했다.

 

디지털산업 산업구조별 매출 및 종사자 수

제조업 매출액(2,422조 원)의 52.1% 수준에 해당해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가 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분류별로는 △디지털 기반산업이 532.8조 원으로 가장 컸으며, △디지털 관련산업 408.8조 원, △플랫폼 활용산업 187.4조 원, △플랫폼 제공산업 132.3조 원 순으로 나타났다.

 

중분류 기준으로는 디지털 기반 기기·부품 제조업(317.7조 원), 디지털 금융업(316.8조 원), 디지털 기반 서비스업(215.1조 원)이 상위를 차지했다.

 

기업들의 디지털 활용 단계는 △기본적 컴퓨터 활용 35.5%, △전자문서·온라인 거래 등 업무 활용 61.4%, △경영·생산 전반 혁신 수준 3.1%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개발 · 도입한 디지털 신기술 유형(%, 복수응답)

대부분의 기업이 디지털 업무 방식에 익숙해졌지만, 전사적 디지털 전환(DX)까지 나아간 기업은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 구조 또한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다. 디지털 주문 매출은 전체의 61.5%를 차지하며 오프라인 주문보다 1.6배 높았고, 특히 플랫폼 활용산업에서는 85.1%가 디지털 주문을 통해 발생했다.

 

최근 3년간 기업들의 디지털 신기술 도입 현황을 보면 △클라우드 컴퓨팅(35.4%), △빅데이터(24.3%), △인공지능(AI·22.4%), △AI 반도체(19.4%) 순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과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산업 매출 확대와 함께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이 산업 혁신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중요하다”며 “국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AX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 등 고위험 지역 내 지뢰·폭발물 사고 발생 시 국가의 조사 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 장병의 전상 인정을 보장하는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군인사법’, ‘국가유공...
  2.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자립 돕는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이 29일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를 개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자립 돕는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 개관이 날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송명숙 마케팅전략실장과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등 주...
  3.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4. 강신철 국방부장관,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2026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강신철 국방부장관이번 회의는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 장관...
  5. 창경궁,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실감형 해설 서비스 도입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30일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해 창경궁 곳곳의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창경궁 무장애 디지털 관람 서비스’를 시작한다. 창경궁 음성해설 접속 모습 이번 서비스는 신한은행과의 민관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관람객은 별도의 기기 대여 없이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
  6. 인천시, 인현동 참사 27년 만에 첫 직접 주관 해상추모제 거행 인천광역시가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를 맞아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시 주관으로 첫 공식 추모제를 거행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30일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 해상추모제`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는 1999년 참사 당시 희생자들의 유골이 뿌려졌던 팔미도 ...
  7.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브랜드` 7년 연속 세계 5위 달성 삼성전자가 28일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6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7년 연속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브랜드` 7년 연속 세계 5위 달성이 날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6% 상승한 1,052억 달러를 기록했다.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