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민 절반은 공유서비스 써 봤다···'따릉이' 이용률 가장 높아
  • 편집국 기자
  • 등록 2019-12-24 10:24:27

기사수정
  • 서울시, 성인 1000명 대상 '2019년도 공유도시 인지도 조사'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발표

서울시는 2019년도 공유도시 정책 인지도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사진=내외경제신문 DB)

[내외경제신문=이종혁 기자] 서울시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공유도시 정책 인지도 조사’ 결과를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공유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전반적인 인식을 파악하고 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사 전문기관에 의뢰, 서울 거주 19세 이상 59세 미만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표본 오차는 ±3.1%p, 95% 신뢰구간)으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2019년도 공유도시 정책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 공유정책 인지도, 경험도, 만족도 뿐 아니라 정책별 기여도, 활성화 정도, 불편사항을 조사하여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자 했다. 


또한, 서울시는 민간 공유서비스에 관한 조사 항목을 설문에 포함해 민간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공유도시 정책에 대한 서울시민의 인지도는 62.7%로 ▴2016년 상반기 49.3%, ▴2017년 상반기 58.3%, ▴2018년 59.6% 보다 매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시민 98.8%가 공유정책 중 ‘하나 이상 들어본 적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공유 정책 개별 사업 인지도는 ▲공공자전거 따릉이(95.2%) ▲나눔카(카셰어링)(71.6%) ▲주차장 공유(53.6%) ▲공공데이터개방(33.2%)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공유정책 및 서비스를 한 가지라도 이용해본 시민 비율은 59.6%이고, 그 중 ‘공공자전거 따릉이’(44.5%)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이용자라고 응답한 시민중 지난 1년간 이용 횟수는 ‘공공데이터 개방’이 평균 25.2회로 가장 많게 나타났다. 


공유정책 개별 사업 만족도는 ‘아이옷·장난감 공유’(96.0%), ‘공공자전거 따릉이’(93.6%), ‘나눔카’(92.1%), ‘공공데이터 개방’(89.9%), ‘주차장 공유’(89.0%) 순으로 평균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중복응답 포함). 서울시 공유도시 정책 인지도(62.7%)에 비해 서울시 공유 정책 개별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공유 정책·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장소의 편리성(65.4%) ▴간단하고 편리한 이용 절차(43.3%) ▴경제적 이익(39.7%) 등인 반면,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장소가 불편해서(35.4%)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31.1%)▴홍보 부족(24.2%) ▴이용 절차 및 방법이 복잡하고 어려워서(22.3%) 등의 순으로 나타나 서비스 편의성 개선, 홍보 강화 등의 과제가 있음이 나타났다. 


서울시 공유정책이 시민의 삶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시민 81.1%는 공유 정책 및 서비스가 시민 삶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고 응답했다.


향후 서울시 공유 정책 서비스 이용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따릉이’(81.8%)> 

 ‘공공데이터 개방’(74.6%)>‘공구 대여소’(73.9%) 순으로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했다.


민간 공유 서비스 인지도는 ‘차량 및 승차 공유’(68.9%) ‘공유 자전거’(61.2%), ‘전동 킥보드 공유’(54.4%), ‘배달 공유’(52.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민간 공유 서비스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이동 수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민간 공유 서비스 중 향후 활성화 희망 분야는 애완동물 돌봄, 배달 공유 등 ‘생활 및 서비스’(33%)로 가장 높고, ‘자전거, 차량 등 이동수단(모빌리티)’(21.8%), ‘유휴시설 등 공간’(15.8%), ‘재능·지식’(1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공유 활성화를 위한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공유기업 지침(가이드라인) 마련으로 공유 서비스 신뢰성 확보(51.7%), ▴공유 서비스 홍보(50.2%), ▴새로운 공유 서비스 발굴 및 제공(50%)순으로 나타났다. 신뢰도 향상을 위한 서울시 정책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험 가입 등 제도적 안전 장치 마련(34.4%)이 가장 높고, ▴공유 부문 사용자와 노동자의 안정적 경제활동 보장(23.3%),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18.1%), ▴자녀 안심, 여성 안심 제도 강화(13.7%)순으로 나타났다.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이번 조사 결과가 말해주듯이 공유정책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유서비스 신뢰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며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과 공유 부문 사용자와 노동자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 보장 등이 과제로 남아있다”며 “서울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그동안의 공유도시 정책을 평가하고 공유문화 확산과 다양한 공유정책을 포함한 향후 공유서울 3기 기본 계획을 마련하는데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시, 인현동 참사 27년 만에 첫 직접 주관 해상추모제 거행 인천광역시가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를 맞아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시 주관으로 첫 공식 추모제를 거행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30일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 해상추모제`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는 1999년 참사 당시 희생자들의 유골이 뿌려졌던 팔미도 ...
  2.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매도사이드카 발동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오전 10시 4분을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오전 10시 4분을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이번 조치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니 코스피200 선물의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됨에 따라 ...
  3. 삼성, 샘 올트먼과 ‘AI 혁신’ 간담회 개최 31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 사장단과 샘 올트먼(Sam Altman) OpenAI CEO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을 대상으로 샘 올트먼(Sam Altman) OpenAI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자·금융·바이오 등 삼성 관계사 사장단 50여 명이 참석했...
  4. 현대차그룹, 시흥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성과 공유 현대차그룹이 29일 경기도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시연회를 열고 현대자동차·현대위아·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실증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현대차그룹, 시흥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성과 공유이번 행사는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추진 중인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의 진행 상...
  5. 보건복지부, `술은 관계와 관계없다` 연말연시 절주 공익광고 공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연말연시 절주와 금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공익광고 `술은 관계와 관계없다` 2편을 공개했다. 술은 관계와 관계없다. 이번 캠페인은 `진정한 관계는 술이 아닌 만남과 소통으로 만들어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날 보건복지부는 술자리에서 거절이 어려운 ...
  6. 포티투닷, 차량용 음성 AI `글레오 AI` 첫 무선 업데이트 실시 포티투닷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차량용 음성 AI 에이전트인 `글레오 AI`의 기능을 개선하는 첫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30일 실시한다. 포티투닷, 차량용 음성 AI `글레오 AI` 첫 무선 업데이트 실시글레오 AI는 지난 5월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를 통해 처음 공개된 차량용 음성 AI 에이전트다. 이번 업데이트는 실제 사용자...
  7. 문화·산업 분야 어려운 법령, 한눈에 이해되는 시각 콘텐츠로 본다 법제처가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복잡한 법령 내용을 그림과 도표로 알기 쉽게 풀이한 시각 콘텐츠 106개를 30일부터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제공한다. 문화 · 산업 분야 어려운 법령, 한눈에 이해되는 시각 콘텐츠로 본다한눈에 이해되는 법령정보 제공 서비스는 법령 속 어려운 내용을 그림, 사진, 도표, 관계도 등으로 시각화해 국민의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