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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생태테마관광, 인문·재생사업과 연계해 14건 선정
  • 김학준 기자
  • 등록 2018-01-09 13: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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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후관광시설에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지역관광진흥 재생사업의 비중 높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역의 생태테마 자원을 지역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이야기로 만들고 전달하는 ‘2018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이하 생태관광)’ 14건을 선정했다.


▲ 완도수목원 난대숲 동백길


‘생태관광’은 사람과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나는 여행으로서 지역의 자연과 문화 보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생태교육과 해설을 통해 참여자가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물론 특별한 해설이 없더라도 왕버들, 철새, 별 등의 자연을 그대로 느끼고 ‘나’와 ‘우리’를 보듬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문체부는 이러한 생태관광의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생태관광 10대 모델 육성’과 ‘한국 슬로시티 육성’ 등을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지원한 바 있다.


그리고 생태관광을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하기 위해 2016년에 이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전환하고, 2017년부터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킨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어 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인력 양성, 주민 역량 강화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지역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노후관광시설에 문화콘텐츠를 접목(활용)한 지역관광진흥 재생사업의 비중을 높였다. 


2018년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금정의 ‘인문학과 함께하는 땅뫼산 소풍 여행, ▲울산의 ‘도심 생태숨결 태화강 십리대숲’, ▲양평의 ‘두물머리가 들려주는 인생이야기’, ▲임실의 ‘섬진강 시인의 길 따라 인문학 여행’, ▲완도의 ‘수목원 난대숲 감성체험’, ▲성주의 ‘성밖숲 보랏빛향기 인생사진 여행’, ▲창원의 ‘바닷바람 머금은 편백숲속 4계절 욕(浴) 먹는 여행’, ▲김해의 ‘비비단으로 떠나는 별빛 여행’ 등 8건이 새롭게 선정됐다. 


또, ▲대전의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 ▲문경의 ‘옛길 문경새재와 미지의 생태 추억여행’, ▲울진의 ‘금강송 힐링캠프’, ▲남양주의 ‘다산 정약용 마을 한강제일경 인문여행’, ▲서천의 ‘근대문화유산 미곡창고와 6080 음식골목 만나로(路) 여행’, ▲하동의 ‘섬진강을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 등도 올해 ‘생태관광’에 포함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생태관광’의 인지도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광공사와 함께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신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생태와 관광 관련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개별 사업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지자체 생태관광 담당자를 위한 설명서(매뉴얼)를 제작하고,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등 유관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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