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교통부-미국 유타주 간 노면전차 협력 양해각서 체결
  • 권오성
  • 등록 2022-05-02 13:19:19

기사수정
  • 인력양성․교육체계 마련, 운영 경험 등 상호 협력 기대

국토교통부는 5월 2일 미국 유타州 교통국과 “노면전차(트램) 운영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우리부 철도국장-유타교통국장이 비대면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타주 노면전차 노선도

현재 우리나라는 노면전차 사업이 부산, 대전 등에서 본격적으로 구체화 되고 있으나 아직 운영경험이 없고 운전자를 양성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추어져 있지 않아 운영경험을 가진 외국 기관과의 협력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지난해부터 국토부에서 여러 기관에 협력의사를 타진한 결과, 미국 유타州 교통국에서 협력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지게 되었으며, 5월 20일 합의각서(MOA)를 통해 내용을 구체화하기로 하였다.

 

유타교통국(Utah Transit Authority)은 1999년부터 노면전차 4개 노선(96.6km)과 통근 열차 전용인 통근열차(Front runner) 132km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운영 경험과 운전에 관한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노면전차 평가 및 교수요원 등 총 6명을 5월 16일부터 3주간 미국 유타주 교통국에 파견하여 교육훈련을 수료하고 운전전문기술, 경험 등을 전수받을 예정이다.

 

또한 유타주의 경우 도로와 구분없이 노면전차가 운용되는 구간이 많아 다양한 사고사례와 운전사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사례도 협조 받을 수 있어 향후 노면전차 건설 및 운영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인력양성을 위한 한국형 표준교재 개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2.12월까지 노면전차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훈련기관 지정 및 제도개선을 통해 본격적인 운전인력 양성 등을 23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국장은 “우리나라 노면전차는 1899년부터 약 60년 동안 이동수단으로 이용됐지만 자동차 등 대체 교통수단이 등장하면서 1968년 11월 28일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면서, “최근에 다시 노면전차가 교통혼잡을 해소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인식되면서 노면전차를 도입하려는 지자체가 늘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도 안전하게 노면전차가 운행될 수 있도록 기반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향후에는 노면전차 관련 전반적인 기술과 운영노하우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더 나아가 수출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2.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 입영 심사대에서 입소 장병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국민권익위의 `국방·군사 옴부즈만`은 국방, 군사, 보훈 분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
  3.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 국회사무처는 2026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국회 주요일정과 활동 내역을 담은 금주의 정례브리핑을 26일 발표했다.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이번 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기후노동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날부터 ...
  4. 강신철 국방부장관,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2026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강신철 국방부장관이번 회의는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 장관...
  5.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주 고유의 특색을 담은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을 개최한다.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판로 지...
  6. 이형일 부총리, 경제현안간담회 주재…국내생산세액공제 등 논의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국내생산세액공제 보완방안과 3대 핵심 사회정책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번 간담회는 이날 오후 5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7.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 등 고위험 지역 내 지뢰·폭발물 사고 발생 시 국가의 조사 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 장병의 전상 인정을 보장하는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군인사법’, ‘국가유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