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직장인, 행복의 잣대는 성과에 대한 경제적 보상”
  • 최동수 기자
  • 등록 2018-11-07 11:25:08

기사수정
  • 벼룩시장구인구직, 직장인 10명 중 9명 “돈과 행복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
  • 20대 직원-대리급 직장인 사이에서 ‘행복의 정도’ 가장 낮게 나타나

직장인 10명 중 4명만이 현재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9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4명만이 현재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9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40.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하다고 답변한 직장인은 ‘50대’가 56.5%로 가장 많았으며 ‘30대(44.8%)’, ‘40대(36.4%)’, ‘20대(30.5%)’의 순으로 20대의 행복의 정도가 가장 낮았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임원’이 52.2%로 행복의 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과장-부장(50.7%)’, ‘사원-대리(36.1%)’ 순으로 직급이 낮아질수록 행복의 정도도 낮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직장인의 행복의 정도는 성과에 대한 경제적인 보상이 주요 잣대로 작용되고 있었다.

직장인으로서 지금 행복하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열심히 한 만큼 보상(연봉, 성과급, 승진 등) 받을 수 있어서(24.6%)’를 1위로 꼽았으며 ‘업무가 나와 잘 맞아서(21.6%)’, ‘워라밸, 복지 등 근무환경이 좋아서(20.1%)’,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어서(12.7%)’, ‘상사/동료와 잘 맞아서(11.9%)’, ‘연봉이 만족스러워서(9%)’가 그 뒤를 이었다.

행복하지 않다고 답한 이유로는 경제적인 요인이 가장 컸다. ‘열심히 일해도 돌아오는 것(연봉, 성과급, 승진 등)이 없어서(37.7%)’에 이어 ‘업무량/수준에 비해 연봉이 적어서(29.6%)’가 2위를 차지해 무려 67.3%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로 경제적인 부분을 언급했다. 다음으로 ‘상사/동료와 잘 맞지 않아서(13.6%)’,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7.5%)’, ‘야근이 너무 많아서(6%)’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되고 나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일까? 직장인들은 ‘생각지 못한 보너스를 받았을 때(25.2%)’를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 ‘연봉이 큰 폭으로 올랐을 때(19.5%)’, ‘승진/진급했을 때(14.1%)’, ‘부모님이 주변에 내 취직/이직 소식을 자랑하시는 것을 봤을 때(13.5%)’, ‘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을 때(12%)’, ‘까다로운 상사에게 칭찬을 받았을 때(9.3%)’ 등의 의견이 있었다.

요즘 유행하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순간으로는 23.7%가 ‘주말을 하루 앞둔 금요일’이라고 답해 직장인에게 있어 금요일이 일주일 중 가장 행복한 날임을 입증했다. 다음으로 ‘월급날 아침(21%)’, ‘계획대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칼퇴할 때(19.2%)’, ‘일찍 출근해서 여유롭게 모닝커피 한 잔 할 때(11.7%)’, ‘출퇴근길 만원 대중교통, 내 앞에서 자리가 났을 때(6.6%)’, ‘언제나 즐거운 점심시간(6% )’ 등의 일상의 작은 행복을 언급했다.

한편 직장인에게 행복의 조건을 묻는 질문에는 ‘건강(31.8%)’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화목한 가정(26.4%)’, ‘경제력(25.5%)’, ‘자아성취(5.4%)’, ‘사랑(5.1%)’, ‘목표의식(4.2%)’, ‘직업(1.5%)’ 순이었다.

행복의 조건으로 ‘건강’을 가장 많이 꼽았지만 돈과 행복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직장인 10명 중 9명 이상(92%)이 관계가 있다고 답했다. 이 중 48.9%는 ‘매우 관계가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감사원, 서울시·천안시 하수도 사업 부적정 사례 적발 감사원은 지난 2026년 10월 2일,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 특정사안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서울특별시와 천안시의 하수도 관련 사업에서 확인된 위법·부당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감사원, 서울시 · 천안시 하수도 사업 부적정 사례 적발감사 결과, 서울특별시의 `하수도 GIS 정...
  2. 산업통상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하류재 확대 대비 수출기업 설명회 개최 산업통상부는 2028년부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적용 대상이 하류재까지 확대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하류재 확대 대비 수출기업 설명회 개최이번 설명회는 23일 오후 2시 서울 트레이드 타워에서 열렸으며, EU CBAM의 영향권에 있는 주요 기업 임직원 100...
  3. HD현대, 키윗과 미국 조선산업 재건 나선다 HD현대가 미국 현지에 신규 조선소를 건립한다. HD현대는 현지시간 22일(목) 미국 최대 건설 · 엔지니어링 · 인프라 기업 `키윗(Kiewit)`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HD현대는 현지시간 22일(목) 미국 최대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기업 ‘키윗(Kiewit)’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
  4. 관악구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가능성을 밝히다…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 성료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 참여 청소년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관악구 학교밖청소년네트워크(이하 관학넷)는 지난 10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관악구 도림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관악구 학교 밖 청소년 축제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이하 별빛 축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별빛 축제는 관학넷이 주최한 행사...
  5. 식약처, 수능 앞두고 `프로프라놀롤` 오남용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떨림 방지약`으로 오인되는 프로프라놀롤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해 22일 배포했다. 식약처, 수능 앞두고 `프로프라놀롤` 오남용 주의 당부프로프라놀롤은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베타차단제 계열의 전문의약품으로, 부정맥이나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
  6. 100년 역사 중국 백주 ‘첨장’, 한국 시장 진출 1911년 출시돼 우량예의 양조 기술을 계승한 백주 `첨장`(AI 활용 이미지)수입사 금용(대표 소희형)이 중국 우량예 그룹의 대중형 농향형 백주 ‘첨장’ 500mL 제품을 국내에 공식 유통한다고 밝혔다. 첨장은 중국 백주의 주요 산지로 알려진 쓰촨성 이빈시에서 생산되는 우량예 제품이다. 우량예의 전통 양조 기술을 기반으로 품질을 ...
  7. 국방부,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우발충돌 방지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 제안 국방부는 26일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일대의 우발충돌 방지와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해 남북군사당국회담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국방부,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우발충돌 방지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 제안국방부는 최근 수년간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술도로와 철책선을 설치하고 지뢰를 매설하는 등 군사분계선을 침범하는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