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갑석, “‘호남 초광역경제공동체’로 호남‧광주 미래 열겠다” 2호공약 발표
  • 강상선
  • 등록 2024-02-12 18:13:25

기사수정
  • 호남 재생에너지 자립‧판매 위한 ‘에너지고속‧간선도로 건설’ 추진
  • 전력판매 수익은 지역민 기초소득 보장, 저출산‧고령화 해결 재원 활용
  • 송갑석 의원,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달성, 호남이 이끌어가겠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 예비후보)는 12일 호남 인구소멸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호남 초광역 경제공동체(RE300)’ 프로젝트와 그 핵심 수단인 ‘에너지고속‧간선도로 건설’을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 예비후보)

송 의원은 “RE300은 재생에너지를 통해 기후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인구소멸지역 호남을 살릴 유일한 해법이자, 호남의 미래를 위해 판을 바꿀 단 하나의 승부수”라며 “광주, 전남, 전북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힘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송갑석 의원이 최초로 제안한 RE300은 호남에 필요한 전력 수요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200%의 추가 생산 재생에너지 중 100%는 호남지역 RE100 산단 조성과 기존 산단의 RE100 달성에 기여하며, 나머지 100%는 수도권 등 타 지역에 판매해 그 수익을 지역민의 기초소득 보장과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 재원으로 활용하는 ‘호남판’ 메가시티 정책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송 의원은 ‘에너지 고속‧간선도로’ 건설을 위한 입법을 약속했다. 호남 재생에너지 자립을 위한 권역 내 재생에너지 송‧배전망인 에너지 ‘간선도로’를, 타 지역 판매를 위한 송전망인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데 국가 재정을 투입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전력은 제10차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서해안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송전망(에너지고속도로)’을 2036년까지 확충할 예정이지만, 7.5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한전이 자체적으로 감당해야 하기에 실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계획이 적기에 이행되려면 국가 재정 투입은 필수적이다.

 

송 의원은 호남 RE300과 에너지고속‧간선도로 건설은 가장 현실적인 초광역 협력 정책으로 ‘호남경제 활력, 기초소득 보장, 탄소중립 선도’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전략이라고 자신한다.

 

호남지역 산단에 대한 재생에너지 공급으로 재생 전력 확보에 사활을 건 기업들이 호남으로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조성되고, 호남 생산 재생에너지 판매수익만으로 기초소득과 인구소멸위기 해결에 활용할 재원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다.

 

송 의원은 “IMF 위기 속에서도 김대중 대통령은 ‘정보화 고속도로’로 미래를 대비했고 IT 강국 대한민국을 실현했다”며 “이제는 ‘에너지 고속도로’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이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가적 목표는 독보적 재생에너지 생산력과 잠재력을 지닌 호남이 역할을 하지 않으면 달성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획기적 전환을 호남이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의원은 지난달 19일 호남의 재생에너지 자립‧판매를 위한 전력설비 확충에 국가재정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기간 전력설비 확충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으며, 21대 국회 임기 내 통과가 어려울 경우 22대 국회 개원 즉시 법안을 다시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6일 1호 공약으로 행정통합이 아닌 정책통합 방식의 초광역 협력을 지원하는 ‘메가시티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2.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 입영 심사대에서 입소 장병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국민권익위의 `국방·군사 옴부즈만`은 국방, 군사, 보훈 분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
  3.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 국회사무처는 2026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국회 주요일정과 활동 내역을 담은 금주의 정례브리핑을 26일 발표했다.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이번 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기후노동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날부터 ...
  4.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주 고유의 특색을 담은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을 개최한다.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판로 지...
  5. 강신철 국방부장관,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2026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강신철 국방부장관이번 회의는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 장관...
  6.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 등 고위험 지역 내 지뢰·폭발물 사고 발생 시 국가의 조사 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 장병의 전상 인정을 보장하는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군인사법’, ‘국가유공...
  7. 이형일 부총리, 경제현안간담회 주재…국내생산세액공제 등 논의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국내생산세액공제 보완방안과 3대 핵심 사회정책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번 간담회는 이날 오후 5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