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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실한 복지안전망 구축·탄소중립 전환 ‘집중’
  • 권오성
  • 등록 2024-02-15 14: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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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튼실한 복지안전망 구축, 내일을 위한 탄소중립 전환’ 비전으로 한 복지·환경 분야 6대 추진전략 제시
  •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안전망 강화
  • 탄소중립 도시로 전환을 위한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및 시민 밀착형 지원사업 추진으로 미래 준비

전주시가 올해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촘촘하게 돌보는 등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미래 세대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탄소중립 전환 전략 및 온실가스감축 방안을 마련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가갈 계획이다.

 

시는 15일 복지환경국 신년 브리핑을 통해 ‘튼실한 복지안전망 구축, 내일을 위한 탄소중립 전환’을 비전으로 한 복지·환경 분야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6대 추진전략은 △신바람 복지 도시 구현을 위한 복지안전망 강화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인복지 추진 △장애인 보통 삶을 위한 생애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여성 권리·가족 역량 강화 및 행복한 아동복지 실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및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새로운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전주생태동물원 등이다.

 

먼저 시는 빈틈없고 튼실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및 네이버와 협약을 통해 초거대 AI를 활용한 위기가구 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신뢰성 및 안정성을 확보된 이후 본격적인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장년층 맞춤형 일상돌봄서비스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사회적 약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또한 시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인복지 구현을 위해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노인 의료-돌봄 시범사업을 통해 75세 이상 고위험 돌봄 어르신에게 △저소득 거동 불편 노인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는 어르신 병원동행 사업 △방문 의료지원 등 의료와 요양, 생활 지원, 주거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 또, 지난해보다 1100여 명이 늘어난 1만4197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의 양적·질적 확대를 도모하고, 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여가시설 활성화를 이뤄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만들기로 했다.

 

장애인 복지 분야의 경우, 시는 모든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서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영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에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전북권역재활병원 연계 건립을 추진한다. 올 하반기에는 재활체육·평생교육·자립생활 및 가족 지원 등 한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육·복지 통합형 전주 장애인체육복지센터도 착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장애인의 유형별 일자리 발굴·취업 연계, 교육 및 상담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장애인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제공하고, 장애인의 자립 주거결정권 강화를 위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직업교육훈련과 인턴십 과정, 창업컨설팅 등 여성 취·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폭력피해 여성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또, 한부모가족 등 취약가족의 가족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온가족보듬사업을 추진하고, 국적취득교육·한국어교육·통번역서비스 등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사업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아동복지 분야의 경우 시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지역에서 즉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통합정보시스템을 마련하고, 온종일 돌봄 제공을 위해 돌봄시설의 연장 운영 확대 및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또, 전주만의 특색 있는 거점형 대형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아동이 행복한 복지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를 위한 준비에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들의 일상에서 탄소중립이 실현되고, 온실가스감축 및 기후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한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전주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등 실행력 높은 지역 맞춤형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오는 9월로 예정된 탄소중립도시 공모 사업에도 도전한다.

 

동시에 시는 온실가스감축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지원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시설 확대 조기폐차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착한 사업에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시민 에너지비용 절감과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해 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일반주택 429가구와 공동주택 10동 등에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설치를 지원하고, 전기자동차 지원사업에 333억 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2563대(승용 1875대, 화물 688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이용 시민의 충전 편익을 위해 충전시설도 점차 늘려가기로 했다.

 

시는 대기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첨단 드론 장비를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추적 및 실시간 모니터링에 이어, 공업지역 환경오염 행위의 자발적 감시·단속을 위한 민간환경감시단 운영과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선제적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끝으로 시는 동물원의 종 보전 기능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올해 1월 준공을 완료한 천연기념물 보존관에 영구장애를 입은 천연기념물 맹금류의 입식을 추진한다. 또, 지난해 전면 개·보수 공사에 들어갔던 드림랜드 놀이시설을 관광진흥법상의 안전성 검사를 마친 후 오는 3월 재개장하고, 동물원 남문 인근에 신규 편의시설 설치를 추진해 도심 속 유휴공간으로서 더욱 활기차고 편리한 동물원을 만들어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복지와 환경은 시민들의 삶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분야로서 더 튼실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누구나 일상에서 복지혜택을 누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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