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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군사시설보호구역 1억3백만평 해제, 민군 상생 환경 조성
  • 권오성
  • 등록 2024-02-27 11: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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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 주제로 열다섯번째 민생토론회 개최
  • 천안·홍성·논산 국가산단 복합 클러스터로 개발, 당진 기업혁신파크, 태안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조성
  • 아산 경찰병원 건립·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적극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충남이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오후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다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산비행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군기지로 서산 민간공항 건설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민군 상생발전 모델’의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이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군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하여 전국적으로 총 1억 3백만 평(339㎢), 충남의 경우 서산비행장 주변 4,270만 평(141㎢)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대통령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충남이 환황해권 경제 중심으로 비상하는 데 필요한 입지 공간 여건이 거의 다 갖춰졌다며, 앞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이자,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천안시와 홍성군 두 곳의 국가산단을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단지 조성 공사에 착공하겠다고 했다. 논산시의 경우 3군 본부, 국방대 등 충남의 우수한 국방 인프라를 활용해 ‘국방산업 특화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으로, 올해 부지조성 설계에 착수하여 ’26년 착공하고,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도 건립해 충남의 국방산업을 확실히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충남에 새로 조성되는 천안·홍성·논산의 세 곳 산단은 계획단계부터 필요한 시설들이 완비된 복합클러스터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이런 구상이 실현되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만 24조 1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만 1천 명 규모의 고용유발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업이 직접 토지를 수용해서 개발계획을 세우고 부지까지 공급하는 ‘기업혁신파크’를 당진시에 세우고, 태안군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가 실현되는 스마트 시티로 만들기 위해 재정지원과 신속한 인허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아산시에 경찰병원을 건립해 충남의 지역의료 체계를 보강함으로써 경찰과 주민 모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리도록 하고, 충남대 내포캠퍼스 신설을 적극 지원해 미래 첨단 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국방 미래 첨단기술 산단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조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교육과 의료’라는 세 가지 주제로 참석자들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고 충남 현안에 대한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 구본남 로타렉스 코리아지사장을 비롯한 기업인, 출연연 연구원, 지역주민, 학부모, 학생 등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의 국민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김선호 국방부 차관,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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