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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전자상거래 환적화물 유치 총력전 나선다
  • 강상선
  • 등록 2024-04-29 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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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화물이 항공화물 시장의 新성장 동력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도 전방위적 전자상거래 화물 허브 기능 강화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인천공항, 전자상거래 환적화물 유치 총력전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중국발 미주, 유럽행 전자상거래 물동량 증대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위해를 방문,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이하 Sea&Air)이 중국에서 집하된 후 각 항만을 경유해 인천공항까지 운송되는 전 과정을 실사하고 현지 물류기업 및 운송사의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공항의 Sea&Air화물 실적은 전자상거래 산업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금년 1분기에도 29.6% 증가한 19,300톤을 기록, 23년 1분기 성장률 10.2%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동기간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

 

목적지별 점유율은 미주(40.6%), 유럽(34.3%) 등 장거리 지역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국내 도착항별 점유율은 군산항(40.0%), 인천항(38.8%), 평택항(20.8%) 순 이었다.

 

이번에 방문한 위해(웨이하이)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화물 국제 배송거점(풀필먼트 센터)이 집중돼 있는 지역이다.

 

공사는 이 지역의 주요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를 방문해 화물 집하 후 선박에 화물이 선적되는 과정을 실사한 이후, 선박에 화물과 동승해 다음날 인천항 도착까지의 화물 관리절차 및 항만 도착 후 인천공항까지의 소요시간과 이동 동선을 조사했다.

 

또한 주요 화주 및 물류기업, 선사들과 회의를 가지고 추가적인 화물 유치를 위한 개선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근 미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도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 배송 프로모션을 개시하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전자상거래 항공화물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사는 보다 많은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인천공항을 아시아 지역의 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활동 및 제도개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2023년 기준 인천공항을 통해 전 세계로 운송된 Sea&Air 화물은 국내 항공사 및 물류기업에게 약 5,200억원의 매출 창출 효과를 가져다 줬다"며, "세계 어느 공항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항공 노선망을 활용, 적극적인 화물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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