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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입구역에 '역세권 청년주택' 270세대 들어선다
  • 최동수 기자
  • 등록 2019-01-11 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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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도시관리계획 10일 결정고시…건축심의·허가 후 6월 착공, 21년 7월 입주
  • 제3종일반주거지역→일반상업지역 용도지역 상향 통해 지하2층~지상20층 규모
  • 주민편의시설·커뮤니티광장·나눔카주차장 등…공적임대주택 공급 추진 선도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인근에 오는 2021년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노원구에 건립이 결정된 첫 번째 역세권 청년주택이다.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역세권 청년주택’ 투시도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지하2층~지상20층(연면적 11,834.47㎡)에 총 270세대(공공임대 74, 민간임대 196)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1층엔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고 지상1~2층엔 주민편의시설(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주차장(지하1층) 총 98면 가운데 20%를 나눔카 주차장으로 만든다. 건물 전면도로와 이면도로를 연결하는 폭 3m의 보행통로를 조성하고 24시간 개방해 가로활성화도 유도한다.

 

주차장은 자주식 주차장 20대, 기계식 주차장 78대로 총 98대의 주차면수로 구성됐다. 이중 20%인 20대의 주차면수엔 나눔카를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노원구 공릉동 617-3 일원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이와 같은 내용으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및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을 10일(목) 고시했다고 밝혔다. 


변경 결정 고시를 통해 사업계획이 결정된 것으로, 건축심의와 허가를 거쳐 올해 6월 착공해 '21년 7월 준공하고 입주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및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 사업시행자가 '18년 6월 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서울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등 사업계획결정 절차를 완료, 10일 고시했다.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하의 비촉진지구 사업이다.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기본 용적률 680%를 적용받는다.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2월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을 통해 5년('18~'22년) 간 역세권 청년주택 8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사업계획이 결정된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을 시작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세대를 위한 역세권 청년주택을 지속 발굴·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적임대주택 계획에 따라 5년 간 공적임대주택 총 24만호(공공임대주택 12만호, 공공지원주택 12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중 역세권 청년주택은 8만호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노원구 첫 번째의 역세권 청년주택이자 2019년 처음으로 사업계획이 결정된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법령·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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