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첨단 산업 일자리로 ‘노원 대개조’ 노원구 창동차량기지, 노원미래발전기지로 재탄생한다
  • 김주연
  • 등록 2024-05-28 10:40:01

기사수정
  • 오승록 노원구청장 창동차량기지 일대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기업설명회 참석해 적극 협력 의지 밝혀
  • 오세훈 서울시장 혁신적 개발방안 및 지원계획 발표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100여 개 기업 관심 집중
  • 노원구 첨단산업 일자리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 뚝심 통했다

서울 노원구가 27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창동차량기지 일대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미래산업거점 조성을 위한 기업설명회’에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적극 협력 의지를 밝혔다.

 

창동차량기지 일대 개발 예정지의 현장 사진(항공 사진)

이날 설명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설명해 개발방식의 혁신과 핵심 지원사항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오 시장이 밝힌 4대 지원책은 ▲기업용지 조성원가 공급 및 세제 혜택 ▲중소기업 장기임대 ▲균형발전 화이트사이트 적용 ▲공공기여금 재투자로 ‘서울형 랩센트럴’ 건립 등이다.

 

S-DBC 부지가 위치한 노원구 역시 기대에 부풀어 있다. 구가 S-DBC 부지의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거는 것은 베드타운에서 탈피해 노원의 100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자리와 명품 주거단지를 갖춘 직주근접의 ‘동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구는 일찌감치 창동차량기지에 첨단산업 유치를 주장해 왔다.

 

특히 ‘바이오 신산업’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한 구는 지난해 세계 1위 바이오 산업단지인 보스턴을 벤치마킹한 후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와 MOU 체결, 김종성 보스턴대 교수 초청 강연, 전문가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보스턴식 랩센트럴’의 도입을 지향하고 있다.

 

창동차량기지 일대 개발사업 조감도(안)

이어 산학연병(産-學-硏-病)의 유기적인 집적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올해 1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유치 전담팀인 ‘바이오계획팀’을 신설하고, 사업추진 전략 수립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서울시와 적극 협력하여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관내 대학교 및 기업과 병원의 네트워크 지원,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빅 파마 기업의 유치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그간 여러 기업 관계자를 만나며 유망 기업의 입지로서 노원이 가진 장점을 ▲교통과 도시의 성장 가능성 ▲주거 여건을 중심으로 설명해 왔다.

 

인천국제공항까지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1시간 거리, 지하철 1, 4, 6, 7호선으로 도심지로의 교통망이 연결되어 있다. 여기에 새로 착공한 GTX-C노선은 강남의 삼성역까지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지역 내 3개의 환승역을 갖춘 동북선 경전철도 정상 추진 중이며 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 공사가 완료되면 자동차로도 강남까지 10분대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신속한 재건축․재개발을 지원하는 정부-서울시-노원구의 파격적인 정책에 힘입어 주거 여건 개선에 가장 큰 기회를 맞이한 것도 장점이다. 40여 개 아파트단지의 재건축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한편 백사마을, 광운대역세권 개발, 상계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사업 등으로 S-DBC 완공 시점에는 양질의 고품격 주거단지가 공급된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민들이 자랑하는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4개의 산, 4개의 하천을 중심으로 하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수제맥주 축제`, `커피축제`, `불암산 철쭉제` 등은 지역이 가진 문화․경제․자연의 자원을 문화 아이템으로 발전시킨 사례로서, 문화도시의 성과가 주민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서울의 3대 교육 중심지인 중계동 은행사거리의 교육 여건, 지역 중심 돌봄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것도 눈여겨볼 만한 요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최근 발표한 ‘강북전성시대’ 계획과 함께 획기적인 지원을 약속해주신 오세훈 서울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시의 계획이 우리 구민들의 염원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S-DBC 사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2.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 입영 심사대에서 입소 장병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국민권익위의 `국방·군사 옴부즈만`은 국방, 군사, 보훈 분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
  3. 강신철 국방부장관,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2026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강신철 국방부장관이번 회의는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 장관...
  4.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 국회사무처는 2026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국회 주요일정과 활동 내역을 담은 금주의 정례브리핑을 26일 발표했다.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이번 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기후노동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날부터 ...
  5.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주 고유의 특색을 담은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을 개최한다.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판로 지...
  6. 이형일 부총리, 경제현안간담회 주재…국내생산세액공제 등 논의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국내생산세액공제 보완방안과 3대 핵심 사회정책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번 간담회는 이날 오후 5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7.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 등 고위험 지역 내 지뢰·폭발물 사고 발생 시 국가의 조사 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 장병의 전상 인정을 보장하는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군인사법’, ‘국가유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