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공항,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
  • 강상선
  • 등록 2024-07-10 14:21:07

기사수정

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처리량이 2001년 개항 이후 23년 3개월 만에 8억 개를 달성했다.

 

인천공항,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9일 오후 인천공항 수하물 조업지역에서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항공사운영위원회(AOC-I) 임성택 사무국장, 5개 지상조업사 현장대표, 인천공항시설관리 수하물사업소장 등 약 80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8억 개 달성을 다함께 축하했으며, 공사 이학재 사장은 수하물 처리 작업을 담당하는 지상조업사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격려 선물을 전달했다.

 

인천공항의 누적 수하물 처리량은 2006년 2월 1억 개 달성 이후 연평균 9%(2001년∼2019년)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빠르게 증가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항공수요 감소로 수하물 증가속도 역시 감소했으나, 공항 운영 완전 정상화 선포(2023. 8월) 등 최근 항공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 2021년 12월 7억 개 달성 이후 2년 6개월 만인 올해 7월 2일 8억 개를 달성하게 됐다.

 

8억 개의 수하물은 무게 기준 약 1,200만 톤에 달하는 양이며, 일렬로 세울 경우 길이는 총 72만km로 지구 둘레(4만 75km)의 약 18배에 해당한다.

 

현재 인천공항의 일평균 수하물 처리량은 16만 8천 개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17만 1천 개)의 98%까지 회복했으며, 여객 증가세를 감안할 때 머지않아 역대 최대실적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수요 증가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사는 수하물 처리 인프라 확장 및 첨단기술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의 수하물 처리시스템은 총연장 141km, 면적 37만 5,610㎡(축구장 53 개 규모)로, 올해 말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43km의 컨베이어 벨트와 부대시설이 추가돼 총연장 184km 규모의 세계 최정상급 수하물 처리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또한 인천공항의 지각 수하물 발생률은 100만 개 당 2 개로, 세계공항 평균 61 개 대비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기록 중이며, 공사는 ▲지상조업사용 수하물 조회 시스템 개발 및 도입 ▲수하물 이송 협동로봇 시범운영 추진 ▲수하물 탐지용 시스템 개발 추진 등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수하물 처리 인프라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개항 이후 누적 수하물 8억 개를 달성하기까지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신 지상조업사 등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로봇, AI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에 박차를 가해 수하물 인프라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객 분들께 한층 더 향상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 등 고위험 지역 내 지뢰·폭발물 사고 발생 시 국가의 조사 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 장병의 전상 인정을 보장하는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군인사법’, ‘국가유공...
  2. 강신철 국방부장관,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2026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강신철 국방부장관이번 회의는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 장관...
  3.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자립 돕는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 개관 현대엔지니어링이 29일 밀알복지재단과 손잡고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를 개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자립 돕는 `굿윌스토어 서부물류센터` 개관이 날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송명숙 마케팅전략실장과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 등 주...
  4.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5. 창경궁,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실감형 해설 서비스 도입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30일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해 창경궁 곳곳의 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창경궁 무장애 디지털 관람 서비스’를 시작한다. 창경궁 음성해설 접속 모습 이번 서비스는 신한은행과의 민관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다. 관람객은 별도의 기기 대여 없이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
  6. 인천시, 인현동 참사 27년 만에 첫 직접 주관 해상추모제 거행 인천광역시가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를 맞아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시 주관으로 첫 공식 추모제를 거행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이 30일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열린 `인현동 화재참사 27주기 해상추모제`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시는 1999년 참사 당시 희생자들의 유골이 뿌려졌던 팔미도 ...
  7.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브랜드` 7년 연속 세계 5위 달성 삼성전자가 28일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6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7년 연속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브랜드` 7년 연속 세계 5위 달성이 날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아시아 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6% 상승한 1,052억 달러를 기록했다.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