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SKT,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한다 “아시아태평양 AI DC 허브로 도약할 것”
  • 권오성
  • 등록 2024-11-04 11:57:04

기사수정
  • 韓 지역 거점에 GW급 AI DC 구축… 오는 12월 판교에 ‘AI DC 테스트베드’ 오픈 전국 통신망 기반의 ‘에지 AI’ 구축 통한 AI 인프라 강화 및 6G 청사진 제시 SKT, “정부와 함께 인공지능 3대 강국(AI …

SKT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SKT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은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리는 ‘SK AI 서밋 2024(SK AI Summit 2024)’에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 계획을 전격 공개하고, AI 인프라 기반의 강력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

 

SKT는 ▲AI데이터센터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AI(Edge AI) 등 세가지 축을 중심으로 전국의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SK ICT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영상 CEO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ICT 강국 반열에 올랐던 것처럼 인프라에서 출발하는 성공방정식이 AI 시대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를 구축하여, 대한민국이 AI G3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 거점 AI DC 구축, 수도권 GPUaaS 공급, 전국 통신망을 활용한 ‘에지AI’ 등 3대 중심축이 AI 혁신 위한 ‘고속도로’ 역할 할 것

먼저, SKT는 국내 지역 거점에100MW(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이 필요한 하이퍼 스케일 AI DC(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그 규모를 GW(기가와트)급 이상으로 확장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DC 허브’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AI DC를 지역 거점에 구축하면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지역의 新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고, 해저케이블을 통한 글로벌 확장도 용이하다.

 

SKT는 SK가 보유하고 있는 고효율의 차세대 반도체와 액침냉각 등 에너지 솔루션, AI 클러스터 운영 역량을 결합할 경우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AI DC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SKT는 SK그룹의 역량과 파트너사가 보유한 다양한 솔루션이 결집된 AI DC 테스트베드를 오는 12월 판교에 오픈할 계획이다. 이 곳은 엔비디아 최신칩과 하이닉스 HBM 등 첨단 AI반도체와 차세대 액체 냉각 솔루션 3종을 비롯 GPU 가상화 솔루션, AI 에너지 최적화 기술 등이 모두 구현된 국내 유일의 테스트베드로서 미래형 AI DC의 모습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SKT는 중장기적으로 GW급 AI DC를 통해 ▲ 50조원 이상의 신규 투자 유치 ▲ 55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 175조원 이상의 경제 효과 ▲ 지역에서의 AI 첨단산업 육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두번째로, SKT는 국내 GPU 공급 부족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가산 데이터센터를 AI DC로 전환하여 클라우드 형태로 GPU를 제공하는 GPUaaS(GPU as a Service)를 출시할 계획이다.

 

SKT는 美 람다와 협력을 통해 오는 12월 H100 기반의 GPUaaS를 시작으로, ‘25년 3월에는 국내 최초로 최신 GPU H200을 도입하며 고객사 수요에 맞춰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SKT는 더 많은 기업들이 GPU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낮은 비용으로 쉽게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여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시에 K-AI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국형 소버린 AI’도 구현한다.

 

SKT는 ‘25년부터 총 1천억원을 투자해 리벨리온의 NPU(신경망처리장치, Neural Processing Unit), SK하이닉스의 HBM, SK텔레콤과 파트너사들이 보유한 다양한 AI DC 솔루션을 결합한 ‘한국형 소버린 AI’를 구현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NPU Farm을 구축하고, 정부와 협력해 데이터 주권이 중요한 공공 영역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기업 및 클라우드 사업자, K-AI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AI 기술 자립 및 생태계 확산을 주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전국에 연결된 통신 인프라를 활용하여 AI DC와 ‘온디바이스AI’ 사이의 간극을 메꿀 수 있는 ‘에지 AI(Edge AI)’를 도입할 예정이다.

 

‘에지AI’는 이동통신 네트워크와AI 컴퓨팅을 결합한 인프라로, 대규모 AI DC 대비 저지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 측면에서 유리할 뿐만 아니라, ‘온디바이스AI’ 대비 대규모 AI 연산이 가능하여 기존 AI 인프라와 상호 보완적인 기능이 가능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SKT는 선행 기술에 대한 연구와 함께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공동으로 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AI DC 구축 및 맞춤형 서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여러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AI로봇, AI CCTV 등 6개 영역에서 에지AI 특화 서비스 발굴을 위해 다양한 PoC(실증사업)를 추진 중이다.

 

유 CEO는 “지금까지 통신 인프라는 Connectivity 경쟁, 즉 속도와 용량 싸움이었으나, 이제는 네트워크 진화의 패러다임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6G는 통신과 AI가 융합된 차세대 AI 인프라로 진화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AI G3 도약의 새 역사 써 나갈 것”

SKT는 국내외 AI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에너지 솔루션이 결합된AI DC 토탈 솔루션을 개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또 GPUaaS 기반 파트너십을 맺은 람다 등과 함께 GPUaaS 글로벌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에지 AI’의 글로벌 기술 표준화를 선도하고 선행 기술을 공동 연구하는 등 6G의 AI 인프라 전환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SK 텔레콤은 대한민국의 AI G3 도약이라는 사명 아래 AI 인프라 슈퍼하이웨이를 구축 중”이라며, “새로운 미래를 정부와 지자체, 기업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2.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 국회사무처는 2026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국회 주요일정과 활동 내역을 담은 금주의 정례브리핑을 26일 발표했다.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이번 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기후노동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날부터 ...
  3.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 입영 심사대에서 입소 장병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국민권익위의 `국방·군사 옴부즈만`은 국방, 군사, 보훈 분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
  4.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주 고유의 특색을 담은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을 개최한다.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판로 지...
  5. 강신철 국방부장관,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2026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강신철 국방부장관이번 회의는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 장관...
  6. 이형일 부총리, 경제현안간담회 주재…국내생산세액공제 등 논의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국내생산세액공제 보완방안과 3대 핵심 사회정책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번 간담회는 이날 오후 5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7.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 등 고위험 지역 내 지뢰·폭발물 사고 발생 시 국가의 조사 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 장병의 전상 인정을 보장하는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군인사법’, ‘국가유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