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신임 이사회 의장에 신제윤 선임…전영현 대표 체제 출범
  • 김주연
  • 등록 2025-03-19 17:34:04

기사수정
  • 신제윤 사외이사, 금융전문성 갖춘 글로벌 전문가로 평가
  • 전영현 부회장, 반도체 전문성으로 DS부문 경쟁력 강화 나서
  • 부문별 책임경영 체제 강화…한종희·전영현 투톱 체제 구축

삼성전자는 19일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신제윤 사외이사를 새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사업부문 책임경영 체제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19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의장으로 선임된 신제윤 사외이사(좌), 대표이사로 선임된 전영현 부회장(우)

삼성전자는 19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이사회를 열고, 신제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신제윤 의장은 박재완 전 의장과 김한조 전 의장에 이어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세 번째 사례다.

 

신제윤 신임 이사회 의장은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 외교부 국제금융협력대사 등을 역임한 글로벌 금융 및 재무 전문가로, 지난해 3월부터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활동해왔다. 삼성전자는 신 의장의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재무 전문성을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은 물론 투자자와의 소통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사회 의장으로서 신 의장은 향후 이사회 안건 상정과 회의 진행 등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청소년 금융교육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삼성전자의 ESG경영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영현 부회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하고, 한종희 부회장과 함께 부문별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전영현 신임 대표이사는 2000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메모리 반도체 개발 및 전략 마케팅을 주도한 반도체 전문가로, 2014년 메모리사업부장, 최근에는 DS부문장으로 활동하면서 삼성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특히 전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사장단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한 바 있으며, DS부문의 실적 개선과 반도체 사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회복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로 DX(디바이스경험)부문 한종희 부회장과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전영현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투톱 체제를 구축하고, 부문별 책임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사회 독립성 제고와 경영 투명성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연간 9조 8천억 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 중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2.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 입영 심사대에서 입소 장병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국민권익위의 `국방·군사 옴부즈만`은 국방, 군사, 보훈 분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
  3.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 국회사무처는 2026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국회 주요일정과 활동 내역을 담은 금주의 정례브리핑을 26일 발표했다.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이번 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기후노동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날부터 ...
  4. 강신철 국방부장관,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2026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강신철 국방부장관이번 회의는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 장관...
  5.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주 고유의 특색을 담은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을 개최한다.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판로 지...
  6. 이형일 부총리, 경제현안간담회 주재…국내생산세액공제 등 논의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국내생산세액공제 보완방안과 3대 핵심 사회정책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번 간담회는 이날 오후 5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7.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 등 고위험 지역 내 지뢰·폭발물 사고 발생 시 국가의 조사 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 장병의 전상 인정을 보장하는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군인사법’, ‘국가유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