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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중국 체리자동차와 중·대형급 SUV 공동 개발 협약 체결
  • 김학준
  • 등록 2025-04-02 1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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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KGM)가 체리자동차와 중·대형급 SUV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갖고 양사 간 미래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을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KGM, 중국 체리자동차와 중 · 대형급 SUV 공동 개발 협약 체결

지난 1일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 위치한 체리자동차(Chery Automobile Co., Ltd.,)에서 열린 공동 개발 협약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 및 황기영 대표이사, 권용일 기술연구소장을 비롯 체리그룹 인퉁웨(Yin Tongyue) 회장, 장귀빙(Zhang Guibing)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0월 체리자동차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플랫폼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따른 양사 간 실질적 협력 방안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중·대형급 SUV를 공동 개발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자율 주행 및 최첨단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의 E/E 아키텍처(전기/전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GM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렉스턴의 헤리티지를 계승하고 명성을 이어갈 중·대형급 SUV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프로젝트명은 `SE-10`으로 정하고 오는 2026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출시 일정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KGM은 체리자동차의 글로벌 플랫폼 활용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내연기관(가솔린)뿐만 아니라 친환경 라인업까지 확대해 니치 마켓 공략을 위한 다양한 파생 모델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KGM 곽재선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가속화되며 미래 먹거리 발굴과 시너지 및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한 글로벌 기업 간 협력과 연합이 확산되고 있다"며 "체리자동차와의 기술 협력 역시 이의 일환으로 KGM만의 70여 년 기술 노하우와 체리자동차의 글로벌 플랫폼 활용 등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체리그룹은 2024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38.4% 증가한 260만3,916대를 판매했으며, 연간 매출은 4,800억 위안(약 97조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은 21.4% 증가한 114만4,588대로 이러한 지속적인 성장과 실적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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