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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건강보험료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환급...23일부터
  • 최동수 기자
  • 등록 2019-08-23 09: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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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6만5921명 평균 142만원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금액을 오는 23일부터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인부담상한제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본인일부부담금의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을 초과하는경우그초과금액을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제도이다.


2018년도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총 126만 5921명이 1조7999억 원으로 1인당 평균 142만 원 의료비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와 지급액 현황.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금액을 오는 23일부터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보건복지부 제공)

이 중 본인일부부담금이 2018년도 최고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한 20만 7145명에 대해서는 공단에서 5,832억 원을 이미 지급했다.


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상한액 초과 본인일부부담금이 결정된 125만 2603명에 대해서는 8월23일부터총 1조2167억 원을 돌려 줄 예정이다. 


2018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와 지급액은 2017년 대비 각각 57만명, 4,56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득이 낮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많은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적용 대상자의 78.9%가 소득하위 50% 이하에 해당하였으며, 지급액은 소득하위 10%가 전체 지급액의 21%를 차지하여 다른 소득 분위별 지급액 평균 비율 보다 약 2.5배 높았다.


소득 상·하분위에 대하여 적용대상자와 지급액을 분석해 보면 소득하위 50%는 54만 7200명에 3,899억 원으로 대폭 증가하였으나, 소득상위 50%는 2만 3529명에 667억 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대상자의 54.6%, 지급액의 66.9%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018년부터 사회적 입원 등을 예방하기 위해 요양병원에 120일 초과 입원한 경우 본인부담상한액 별도 기준을 마련하여 적용한 결과 본인부담 환급액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환급 대상자에게 8월 23일부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신청 안내문을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안내문을 받은 지급대상자는 전화·팩스·우편·인터넷 등을 통해 본인명의의 계좌로 환급해 줄 것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의료보장관리과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으로 2018년에 소득하위 50% 계층의 본인부담상한액을 전년 대비 27%~35%로 대폭 낮췄고, 보험급여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액이 저소득층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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