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AI시대, 건설을 새로 설계하다” 삼성물산, ‘AI 네이티브’ 건설사 전환 로드맵 제시
  • 김주연
  • 등록 2025-11-12 10:55:05

기사수정
  • 2025 AI Day 개최, AI 통한 삼성물산의 혁신 방안 소개
  • AWS와 공동개발한 ‘AI 에이전트’ 3대 프로젝트 발표 및 시연
  • 2028년까지 건설업 전 영역에 AI 중심의 업무 지능화 구현 목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와 임직원의 의사결정이 AI 기반으로 이뤄지는 ‘AI 네이티브’ 건설사로 전환하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AI시대, 건설을 새로 설계하다(Build the Future with Intelligence)`라는 주제로 `2025 AI Day`를 개최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AI시대, 건설을 새로 설계하다(Build the Future with Intelligence)’라는 주제로 ‘2025 AI Day’를 개최하고, AI 프로젝트의 성과와 글로벌 산업 동향을 임직원과 공유하고 AI를 통한 전사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과 AI관련 임직원, 삼성물산의 AI 혁신 파트너사인 AWS(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김윤식 엔터프라이즈 총괄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철 사장은 환영사에서 “프로젝트 규모가 크고 복잡한 건설업에서 AI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그동안 수많은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우리의 경험과 데이터를 AI와 연결해, AI를 전략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삼성물산 ENG혁신실장 소병식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AI 기술 발전 현황, AI의 역설1과 이유, AI를 통한 삼성물산의 혁신 방안 등을 소개했다.

 

소 부사장은 AI혁신의 3대 키워드로 ▲지식의 축적: AI를 단순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삼성물산 고유의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우리의 전문가’로 육성 ▲능동성 확보: 환각 현상이 필연적인 수동적 AI가 아닌 먼저 질문하고 제안하는 능동적인 AI파트너 구축 ▲관점의 전환: 외부의 기준으로 AI를 평가하지 않고 오직 삼성물산의 문제 해결 능력으로 AI 가치 측정·개선을 제시했다.

 

이어서 삼성물산 데이터팀은 세계적인 클라우드 컴퓨팅업체 AWS(아마존웹서비스)와 공동 개발한 ‘AI 에이전트’의 3대 프로젝트 성과를 소개했는데, △방대한 분량의 입찰제안서를 자동으로 분석해 리스크를 신속하게 식별하는 AI-ITB Reviewer △법무/계약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돕는 AI-Contract Manager △흩어진 현장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숨겨진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AI-Project Expert(AIPEX)의 시연을 통해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AWS 김윤식 엔터프라이즈 총괄은 “글로벌 기업들은 AI의 성능이 아니라 AI와 회사의 복잡한 데이터, 업무 프로세스, 보안정책 등을 어떻게 연결하고 활용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오늘 삼성물산이 보여준 3대 AI에이전트 프로젝트는 AWS가 바라보는 글로벌 AI 성공전략의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번 ‘2025 AI Day’에서는 ‘AI 네이티브’ 건설사로 진화하기 위한 로드맵도 제시됐다.

 

삼성물산은 이번에 개발한 AI-ITB Reviewer 등 ‘AI 에이전트’를 내년부터 모든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등 향후 3년간 단계별 AI 전환을 추진해 건설업 전 영역에서 AI 중심으로 업무 지능화를 구현하고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AI 기술의 현재와 우리가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고, AI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자는 각오를 다지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2.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 입영 심사대에서 입소 장병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국민권익위의 `국방·군사 옴부즈만`은 국방, 군사, 보훈 분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
  3. 강신철 국방부장관,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2026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강신철 국방부장관이번 회의는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 장관...
  4.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 국회사무처는 2026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국회 주요일정과 활동 내역을 담은 금주의 정례브리핑을 26일 발표했다.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이번 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기후노동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날부터 ...
  5.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주 고유의 특색을 담은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을 개최한다.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판로 지...
  6. 이형일 부총리, 경제현안간담회 주재…국내생산세액공제 등 논의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국내생산세액공제 보완방안과 3대 핵심 사회정책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번 간담회는 이날 오후 5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7.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 등 고위험 지역 내 지뢰·폭발물 사고 발생 시 국가의 조사 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 장병의 전상 인정을 보장하는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군인사법’, ‘국가유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