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체부, '2019 한복 디자인 프로젝트' 시상식 개최
  • 최동수 기자
  • 등록 2019-08-30 11:39:57

기사수정
  • 한복 디자인 현대화 이끌 젊은 인재 10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29일 문화역 서울 284에서 '2019 한복 디자인 프로젝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 한복 디자인 프로젝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대상을 받은 서우정 씨의 작품 '김마리아'.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14년부터 진행된 '한복 디자인 프로젝트'는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고, 한복 분야의 젊은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한복 디자인 경연대회다. 올해는 '한복의 모더니즘'을 주제로 연령제한 없이 공모했으며, 신진 디자이너와 대학생, 청소년 등 65명이 지원해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은 서우정 씨가 수상했다. 서우정 씨의 작품 ‘김마리아’는 2·8 독립선언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선생에 대한 존경을 표한 작품으로, 경연 주제인 ‘건곤감리’에 일제의 고문으로 한쪽 가슴을 잃었던 선생의 ‘비대칭성’과 역동적인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생의 ‘활동성’을 조화시켜 표현했다. 작품의 부제 ‘190215’는 김마리아 선생이 2·8 독립선언문을 옷 속에 숨기고 도쿄에서 부산으로 귀국한 날짜다.

최우수상은 박유림 씨가 받았다. 박유림 씨의 작품 ‘태극과 건곤감리의 형태적 특징에 대한 소고’는 리넨, 가죽, 왕골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해 태극과 건곤감리의 형상에 현대 일상복의 디자인적 요소를 반영했다.

우수상 수상자는 서소연 씨, 박차미 씨, 류경진 씨, 김예지 씨 한혜연 씨 이주은 씨, 김수연 씨 등 7명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박정은 씨가 수상했다.

인기상은 수상자 10명을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실시하는 온라인 인기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수상자가 받는다.

올해 수상자는 디자인 계획안 공모를 시작으로 1차 디자인 계획안 심사, 2차 시청각설명 심사, 3차 작품 심사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2차 심사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작품제작비가 지원되었으며, 공모 작품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마케팅, 전시 구성방안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다.

‘2019 한복디자인 프로젝트’ 수상작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문화역 서울 284에서 열리는 ‘2019 한복상점’ 1층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상 수상자 서우정 씨는 “이번 디자인의 주제가 독립운동가 김마리아선생님이셨는데, 활동은 많이 하셨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운동가셨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분 또한 알아주셨으면 했다. 또한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데 성별에 구애받지 않았으면 해서 활동적인 옷을 만들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 수상자 박유림 씨도 “한복디자인 프로젝트를 계속 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도 한복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복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하며 한복이 정말 아름다운 옷이라는 걸 알았다. 앞으로 한복이 많이 알려지고,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2.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 국회사무처는 2026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국회 주요일정과 활동 내역을 담은 금주의 정례브리핑을 26일 발표했다.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이번 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기후노동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날부터 ...
  3.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 입영 심사대에서 입소 장병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국민권익위의 `국방·군사 옴부즈만`은 국방, 군사, 보훈 분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
  4. 강신철 국방부장관,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2026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강신철 국방부장관이번 회의는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 장관...
  5.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주 고유의 특색을 담은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을 개최한다.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판로 지...
  6.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 등 고위험 지역 내 지뢰·폭발물 사고 발생 시 국가의 조사 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 장병의 전상 인정을 보장하는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군인사법’, ‘국가유공...
  7. 이형일 부총리, 경제현안간담회 주재…국내생산세액공제 등 논의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국내생산세액공제 보완방안과 3대 핵심 사회정책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번 간담회는 이날 오후 5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