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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5년 글로벌 판매 413만 대…국내 성장·해외 주춤
  • 김태석
  • 등록 2026-01-06 08: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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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 부담 속 고부가·친환경차 판매 믹스 개선
  • 팰리세이드·아이오닉9 등 신차 효과로 국내 판매 증가
  • 2026년 전동화 리더십 강화…415만 대 판매 목표 제시

현대자동차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71만2954대, 해외 342만522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13만8180대를 판매했으며, 관세 부담 등 비우호적 통상 환경 속에서도 신차 확대와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을 통해 고부가차종 중심의 판매 구조 개선을 이뤘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71만2954대, 해외 342만522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13만818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2025년 글로벌 판매는 전년 대비 국내 판매가 1.1%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0.3% 감소했다. 회사는 관세 부담과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환경에도 ‘디 올 뉴 팰리세이드’와 ‘아이오닉 9’ 등 주요 신차의 판매 지역 확대와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가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세단과 RV, 상용차, 럭셔리 브랜드 전반에서 고른 판매를 기록했다. 세단은 그랜저 7만1775대, 쏘나타 5만2435대, 아반떼 7만9335대 등 총 20만8626대가 판매됐다. RV는 팰리세이드 6만909대, 싼타페 5만7889대, 투싼 5만3901대, 코나 3만2738대, 캐스퍼 1만8269대 등 26만3987대를 기록했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 5만6538대와 스타리아 3만7030대 등을 포함한 소형 상용차가 9만5147대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포함한 대형 상용차는 2만6799대가 팔렸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만1291대, GV80 3만2396대, GV70 3만4710대 등 총 11만8395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북미를 비롯한 주요 시장에서 친환경차 중심의 판매 전략을 이어갔다. 현대차는 관세 부담 등 리스크 속에서도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입지를 유지했으며, 신규 생산 거점의 본격 가동을 통해 현지 공급망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우수한 상품성과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바탕으로 고객이 신뢰하는 톱 티어 브랜드가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2026년 전략으로 △친환경 파워트레인 신차 출시 △신규 생산 거점 가동 △권역별 시장 변화에 대한 탄력적 대응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국내 70만 대, 해외 345만8300대 등 총 415만8300대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2025년 12월 한 달간 현대차는 국내 6만2666대, 해외 26만5727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2만8393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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