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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풍성한 9월 '문화의 날' 전국 2511개 행사 진행
  • 안종배 기자
  • 등록 2019-09-23 09: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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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장사상률작전 그린 '장사리:잊혀진 영웅들'도 상영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9년 9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해당 주간에는 전국에서 문화행사 2,511개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9월 12일부터 29일까지는 다양하고 특별한 국내 여행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가을 여행주간이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아름다운 곳을 찾아 나선 여행객들에게 여행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더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강원 원주를 찾았다면 ‘그림책 엔 예술바다’[강원 원주 후용아트빌, 9. 25. 오후 1시~오후 4시]에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을 활용한 낭독극과 그림책 만들기 등 원주만의 특화된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전에서는 최대 규모 자동차 매매단지와 생태습지 보존지역이 맞물려 있는 곳에서 환경과 사람의 공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반달예술공업사, 예술로 업’[대전 월평공원 일대, 9. 28. 오후 1시~20:00]이 열린다. 새활용 공예시장에서 친환경 공예품을 구매하거나 직접 새활용 공예를 체험할 수 있고, 인근 주민과 공업사 직원 가족들을 초청한 친환경 콘서트 등을 통해 환경을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제주도로 떠났다면, 자연이 선사하는 치유를 느껴볼 수 있는 ‘숲속 힐링콘서트 노고록이’[서귀포 치유의 숲, 9. 28. 오후 1시~오후 3시]가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숲속 자연을 배경삼아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이별의 온도’란 주제로 실크스크린 체험, 관객 시낭송 등을 통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를 위로해 준다.


또한, ‘함께 사는 세상, 다모여 다함께 다즐겁게’란 구호 아래 전국 생활문화동호인과 국민들이 함께 즐기는 ‘2019 전국생활문화축제’[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 및 청주한국공예관 일대, 9. 23.~29.]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16개 권역의 동호회 240여 개가 참여한 가운데, 공연, 전시, 영상제, 체험 프로그램 등 생활문화동호회만의 특색이 녹아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 정부 혁신의 현장 중심 서비스를 추구하는 직장 문화배달이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찾아간다. 이번에는 직장 문화배달 외전 ‘우리직장 슈퍼스타[9. 25. 11:50~오후 1시]’가 직장인 밀집지역인 서울 구로 대륭포스트타워 1차 앞 원형무대에서 펼쳐진다.


국악 재즈, 국악 블루스 등 자신들만의 음악을 구축하고 있는 ‘뮤르’, 세계 여러 무대에서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비보잉 크루 ‘애니메이션 크루’, 직장인의 사연으로 노래를 부르는 밴드 ‘밴드분리수거’의 공연을 비롯해 대상주식회사 소속밴드 ‘낭만코끼리’, 구로 지역 대표 직장인 생활문화동호회 밴드 ‘지밸리밴드’ 등 직장인 밴드가 직접 무대에 올라 ‘직장인의 문화가 있는 삶’을 실천하고 직장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직장인 밴드의 공연은 다른 직장인들에게 문화활동과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짧지만 알찬 점심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곰돌이 푸’가 전시 ‘안녕, 푸’[서울 소마미술관 1관, 9.25. 오후 6시~20:00]를 통해 다시 한번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푸’의 숨겨진 탄생 이야기부터 오리지널 작품들까지 만날 수 있으며, 현장 예매 시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는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9월 25일에는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향한 학도병 772명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이 개봉한다. 배우 김명민, 최민호, 김성철 등이 출연하며,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인만큼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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