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S-VINA, 베트남 빈그룹 하이퐁 신도시 전력망 수주
  • 김주연
  • 등록 2026-04-22 12:32:49

기사수정
  • 초고압 케이블 공급, 현지 1위 시장 지배력 재확인
  • 도시화·전력 투자 확대 수혜,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
  • 미국 230kV 공급 자격 확보,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LS에코에너지 하이퐁 생산 법인 LS-VINA 전경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빈그룹의 하이퐁(Hai Phong)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LS-VINA는 베트남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약 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1위 사업자로 이번 수주를 통해 현지 전력 인프라 핵심 공급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빈그룹은 부동산, 유통, 자동차, 에너지 등을 영위하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으로 하이퐁시에 주거·상업·관광이 결합된 복합 신도시(Vinhomes Vu Yen)를 조성 중이다. 베트남 전역에서 도시 개발을 주도하고 있어 향후 공급 확대도 기대된다.

 

베트남의 도시화 가속은 이러한 수요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도시화율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가 전력 개발계획(PDP8)에 따라 약 200조원 규모의 발전, 송전 투자를 추진 중이다.

 

베트남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인 LS-VINA는 이 같은 구조적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 기업으로 꼽힌다. 베트남 내 시장 지배력을 기반으로 중장기 매출 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흐름은 실적으로도 나타났다. LS에코에너지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고 매출은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초고압 케이블은 전력망 투자와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힘입어 177% 늘며 성장을 견인했다.

 

LS에코에너지는 도시화와 전력 투자 확대가 맞물리며 LS-VINA의 중장기 성장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230kV급 초고압 케이블 품질 인증을 획득하며 북미 시장 진입 기반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LS-VINA는 1994년 LG-VINA로 베트남 내수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 연 매출 약 1조원 규모의 아세안 최대 전선 회사이자 베트남 1위 케이블 수출 기업으로 성장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2.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 국회사무처는 2026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국회 주요일정과 활동 내역을 담은 금주의 정례브리핑을 26일 발표했다.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이번 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기후노동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날부터 ...
  3.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 입영 심사대에서 입소 장병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국민권익위의 `국방·군사 옴부즈만`은 국방, 군사, 보훈 분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
  4. 강신철 국방부장관,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2026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강신철 국방부장관이번 회의는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 장관...
  5.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주 고유의 특색을 담은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을 개최한다.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판로 지...
  6. 이형일 부총리, 경제현안간담회 주재…국내생산세액공제 등 논의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국내생산세액공제 보완방안과 3대 핵심 사회정책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번 간담회는 이날 오후 5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7.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 등 고위험 지역 내 지뢰·폭발물 사고 발생 시 국가의 조사 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 장병의 전상 인정을 보장하는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군인사법’, ‘국가유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