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민석 총리 “지역인재로 균형성장”…거점국립대 3곳 집중 육성
  • 권오성
  • 등록 2026-04-24 11:26:09

기사수정
  • 성장엔진 연계 인재양성 관계장관회의 개최…범부처 협력 강화
  • AI·산업 연계 패키지 지원…지방대학 정책 실효성 제고
  • “교육·연구·취업·정착 선순환 구축” 지방 활력 회복 강조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거점국립대 3곳에 인공지능과 산업을 연계한 패키지 지원을 추진하는 등 범부처 협력 기반의 지역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민석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 등 9개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지역인재 양성 정책과 부처 간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양극화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는 국토·산업·인재 정책을 통합 설계해 지방 중심 성장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앞서 발표한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에 따라 올해 거점국립대 3곳을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대학에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 체계와 함께 인공지능(AI) 분야를 결합한 패키지 지원이 이뤄진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 대학 선정 기준과 재정투자 효율성 제고 방안, 부처 간 정책 연계 방식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과 연계된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그간 지방대학 육성 정책이 개별 사업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는 효과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도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5극 3특 성장엔진’과 연계해 대학 지원과 산업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으로 정책 실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대학의 노력만으로 인재가 지방에서 성장하고 정주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관계부처의 적극적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지방주도 성장의 핵심이 인재이며, 정부는 지역인재 양성을 통해 균형성장을 실현하겠다”며 “인재가 지역에서 교육받고 연구하고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을 통해 지역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전력을 다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2.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 국회사무처는 2026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국회 주요일정과 활동 내역을 담은 금주의 정례브리핑을 26일 발표했다.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이번 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기후노동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날부터 ...
  3.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 입영 심사대에서 입소 장병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국민권익위의 `국방·군사 옴부즈만`은 국방, 군사, 보훈 분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
  4. 강신철 국방부장관,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2026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강신철 국방부장관이번 회의는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 장관...
  5.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주 고유의 특색을 담은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을 개최한다.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판로 지...
  6.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 등 고위험 지역 내 지뢰·폭발물 사고 발생 시 국가의 조사 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 장병의 전상 인정을 보장하는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군인사법’, ‘국가유공...
  7. 이형일 부총리, 경제현안간담회 주재…국내생산세액공제 등 논의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국내생산세액공제 보완방안과 3대 핵심 사회정책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번 간담회는 이날 오후 5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