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iM뱅크 ‘국내 최초 은행 주도’ 양자 내성 블록체인 공동 PoC 진행
  • 원유상
  • 등록 2026-04-28 11:26:55

기사수정
  • ‘iM뱅크 – 핑거 – 밸리데이터’ 파트너십 구축… 양자 내성 기술 적용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강정훈)는 은행 중심의 안정적인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모델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핀테크 기업 핑거(대표이사 안인주),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밸리데이터(대표 한승환)와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화) 밝혔다.

 

iM뱅크

국내 최초로 은행권이 주도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으로 눈길을 끄는 본 협약을 통해 3사는 공동 기술 검증(PoC)에 나선다. 3사는 이번 PoC를 통해 은행 예치금과 블록체인 발행량 간 실시간 대사(Reconciliation) 시스템 구축, 글로벌 표준 아키텍처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및 양자 내성(PQC) 기술 확보, 해외 시장 유통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연결 등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다.

 

iM뱅크는 해외에서는 달러·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송금 수단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은행이 직접 참여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 모델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그 수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는 배경을 설명하면서 은행은 자산의 신뢰를, 기술 전문 기업은 투명한 검증을 각각 책임지는 신뢰 기반 파트너십 모델을 구현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iM뱅크는 지급준비금(Reserve) 수탁 및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을 담당하며 은행의 신뢰성과 규제 정합성을 아키텍처에 반영하며 핑거는 국내 주요 은행의 스마트뱅킹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금융권 시스템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잇는 개발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밸리데이터는 블록체인·스테이블코인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발행·유통 기술 스택 설계와 국내외 규제 대응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PoC는 국내 최초로 양자 내성 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를 적용한 아키텍처 위에서 구현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스테이블코인 자체의 특성이 아니라 검증 환경 전반에 차세대 양자 컴퓨팅 위협에도 견딜 수 있는 보안 계층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논의에서 PQC가 전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QC 기술의 배경도 탄탄하다. 핑거·마이크레딧체인은 나스닥 상장사 BTQ테크놀로지와 지난해 10월 ‘크립토 기반 양자 보안 네트워크 실증 및 사업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BTQ의 QSSN은 미국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포스트 양자 금융 인프라 프레임워크(PQFIF)’의 대표 모델로 인용됐으며 BTQ는 올해 3월 비트코인에 양자 내성 기술을 최초로 적용해 실 구현에 성공했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향하는 iM뱅크의 금번 PoC는 은행의 신뢰도와 블록체인의 효율성을 결합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협력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전 세계 어디서든 신속하고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신뢰 기반의 디지털 원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2.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 국회사무처는 2026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국회 주요일정과 활동 내역을 담은 금주의 정례브리핑을 26일 발표했다.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이번 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기후노동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날부터 ...
  3.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 입영 심사대에서 입소 장병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국민권익위의 `국방·군사 옴부즈만`은 국방, 군사, 보훈 분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
  4.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주 고유의 특색을 담은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을 개최한다.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판로 지...
  5. 강신철 국방부장관,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2026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강신철 국방부장관이번 회의는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 장관...
  6. 이형일 부총리, 경제현안간담회 주재…국내생산세액공제 등 논의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국내생산세액공제 보완방안과 3대 핵심 사회정책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번 간담회는 이날 오후 5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7.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 등 고위험 지역 내 지뢰·폭발물 사고 발생 시 국가의 조사 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 장병의 전상 인정을 보장하는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군인사법’, ‘국가유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