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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 32형 출시
  • 김주연
  • 등록 2026-04-28 17: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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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Spatial Signage, 모델명: SMHX)’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삼성만의 독자 기술인 ‘3D 플레이트(3D Plate)’를 적용해 3D 전용 안경 없이도 마치 화면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제공하는 차세대 혁신 디스플레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85형 제품에 더해, 소규모 상품의 전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32형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가벼운 무게와 초슬림 디자인으로 설치 편의성이 뛰어난 32형 신제품

 

기존 85형 제품이 4K UHD(2160x3840) 해상도로 실제 사람 키와 비슷한 세로 약 190cm 크기의 스크린을 통해 모델의 런웨이를 한눈에 살펴보는 듯한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면, 32형 신제품은 FHD(1080x1920) 해상도와 9:16 화면비를 적용해 신발, 주얼리 등 전시 상품의 정면·측면·후면 등을 아우르는 360도 회전 영상을 실감 나게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49.4mm의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마치 화면 안쪽에 또 하나의 공간이 있는 듯한 입체감을 구현하며, 제품을 진열하지 않고도 실물을 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의 홀로그램 박스 형태의 3D 디스플레이 대비 가벼운 8.5kg의 무게로 설치 편의성이 뛰어나 협소한 공간이나 매장 선반 위 등 다양한 상업 공간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 비디오 전자공학 표준위원회(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VESA) 표준 설치 규격을 갖춰 일반 사이니지처럼 벽걸이나 스탠드 방식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월 마운트와 호환되며, 월 마운트 및 스탠드는 별도 구매 필요함.

 

삼성전자는 85형·32형 외에도 다양한 크기로 ‘스페이셜 사이니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CES 2026 ‘엔터프라이즈 기술(Enterprise Technology)’ 부문 혁신상, 에디슨 어워드 은상 등 IT 업계 주요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사이니지 운영 솔루션 ‘삼성 VXT’ 신기능 대거 탑재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용 솔루션인 ‘삼성 VXT(Samsung 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는 원격 기기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간편한 콘텐츠 제작과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스페이셜 사이니지를 비롯한 삼성 사이니지 제품의 사용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높여주는 삼성 VXT도 신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 삼성 VXT는 타이젠 4.0 이상 적용된 사이니지를 지원하며, 별도로 판매되는 솔루션으로 지원 여부 및 지원 앱은 지역에 따라 상이함

 

이로써 삼성 VXT를 통해 고객은 전 세계 여러 매장에 설치된 다양한 종류의 스크린을 편리하게 원격 관리할 수 있으며, VXT 자체 콘텐츠 제작 기능이나 별도의 앱을 통해 매장 홍보 콘텐츠를 간편하게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다.

 

새롭게 탑재된 ‘AI 스튜디오’ 앱으로 삼성 VXT에 사진 한 장만으로도 사이니지용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AI 스튜디오’ 앱이 제공하는 ‘스페이셜 사이니지용 최적화’ 옵션을 선택하면 사용자는 입체감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생성한 영상은 4K 해상도로 업스케일링할 수 있다.

 

삼성 VXT의 원격 관리와 콘텐츠 운영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연결된 스크린의 밝기, 음량, 전원 등을 미리 설정한 후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자동으로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스케줄링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콘텐츠 배포 시 연결된 여러 개의 스크린 중 하나의 스크린만 다운로드를 완료하면, 동일 네트워크망에 연결된 스크린끼리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다운로드’ 기능도 추가됐다.

 

또, 새롭게 업데이트된 ‘이벤트(Event)’ 기능을 활용하면 날씨에 맞춰 사전 설정한 콘텐츠를 자동 송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공기청정기 광고를, 비가 오는 날에는 우천 관련 프로모션이 재생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형재 부사장은 “32형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대형 사이니지 설치가 어려웠던 공간에서도 몰입감 있는 3D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혁신 디스플레이 제품과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디지털 사이니지 생태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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