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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계약 대수 1만 대 돌파
  • 김태석
  • 등록 2026-05-15 11: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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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계약 대수 1만 대 돌파

현대자동차의 ‘더 뉴 그랜저’가 출시 첫날 계약 대수 1만 대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에만 총 1만277대의 계약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9년 11월 출시된 ‘6세대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1만7294대에 이어 역대 페이스리프트 모델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으로, 대한민국 대표 세단에 대한 높은 고객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더 뉴 그랜저가 거둔 이 같은 성적은 최근 자동차 시장 환경이 전기차 전환과 SUV 중심 수요 증가가 뚜렷한 상황에서 내연기관 세단이자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단 하루 만에 1만 대가 넘는 계약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러한 더 뉴 그랜저의 초기 흥행은 신차급 변화를 지향한 상품성 개선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더 뉴 그랜저의 외장 및 내장 디자인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를 적용해 기존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움을 구현했다.

 

또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경험 혁신 역시 고객 관심을 이끈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고객의 일상과 연결된 스마트 디바이스로 확장한 점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더 뉴 그랜저의 파워트레인 선택에서는 가솔린 모델 비중이 58%를 차지하며 기존 그랜저 대비 선택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체 계약의 40%를 기록했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친환경차 고시 등재 일정에 따라 고객 인도 시점이 하반기로 예정돼 있어, 초기 계약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솔린 중심으로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 뉴 그랜저 트림별 계약을 살펴보면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가 전체 계약의 41%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는 기존 그랜저의 캘리그래피 트림 비중(29%) 대비 12%p 상승한 수치로, 한층 강화된 더 뉴 그랜저의 고급 사양과 차별화된 상품성에 대한 고객 선호가 더욱 뚜렷해진 결과로 해석된다.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첨단 사양에 대한 고객 반응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는데, 최초로 적용된 ‘스마트 비전 루프’의 경우 12.4%의 선택률을 보여 새로운 감성·편의 기술에 대한 고객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스마트 비전 루프 선택 가능한 캘리그래피 트림 기준).

 

현대차는 전기차와 SUV 중심의 시장 환경에서도 더 뉴 그랜저가 높은 관심을 받은 것은 디자인과 상품성 그리고 디지털 혁신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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