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로템, 프랑스 ‘유로사토리 2026’서 첨단 방호체계 기술 글로벌 첫 공개
  • 김주연
  • 등록 2026-06-15 16:07:29

기사수정

현대로템 `유로사토리 2026` 전시관

현대로템이 세계 최대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인명을 보호하는 첨단 방산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15일(현지 시간)부터 오는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6’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로사토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210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한다. 현대로템은 현대위아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통합관을 구성해 글로벌 영업 활동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국방의 미래를 이끄는 힘(Powering the Future of Defense)’을 주제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AI 기술을 중심으로 제품, 기술, 생태계, 파트너십 등 글로벌 방산의 미래를 선도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최초로 공개되는 AI 기반 무인포탑형 대드론(C-UAS) 다층방호체계와 수출형 K2 전차다. 아울러 차륜형장갑차,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 등 지상무기체계 라인업을 함께 선보인다.

 

무인포탑형 대드론 다층방호체계는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 중인 AI 기반 첨단 방호 기술이다. AI 탐지·식별 알고리즘을 통해 적 드론과 같은 위협체의 종류와 거리, 고도 등 상황별 다양한 시나리오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순차적, 연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인명을 보호하는 최적의 방호 성능을 발휘한다.

 

다층방호체계에는 무인포탑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파 교란 방식의 소프트킬과 물리적 요격 방식인 하드킬 시스템이 복합 적용된다. 위협체가 접근 시 레이더, 정찰 드론 등 감시 장비로 원거리에서 미리 탐지하고 AI가 위협 수준을 실시간 분류해 재머를 활용한 1차 무력화를 수행한다. 나아가 직충돌 드론, 무인포탑 사격, 능동방호장치(APS) 등 다양한 임무 장비를 기반으로 맞춤형 대처가 가능해 글로벌 대드론 방호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로템 지상무기체계 라인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전차, 장갑차는 물론 다목적 무인차량 등 무인체계 제품까지 다층방호체계 적용을 통해 전술 운용의 폭을 넓히고 생존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실제 운용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차륜형장갑차에 무인포탑형 대드론 다층방호체계를 장착한 모형 및 다층방호 개념을 소개하는 영상이 함께 전시된다.

 

K2 전차도 수출형 콘셉트 모델을 전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한다. 원격무장장치(RCWS), 능동방호장치, 드론 재머 등 현대 전장에서 요구되는 사양을 적용해 성능 개량에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K2 전차의 장점을 소개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유무인 복합(MUM-T) 운용 체계의 미래 비전을 함께 제시한다. MUM-T는 유인 전투체계와 무인 플랫폼이 AI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 연동 및 협업하는 운용 개념으로 현대로템의 지상전력 핵심 발전 방향이다.

 

MUM-T 전시품으로는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를 선보인다. HR-셰르파는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할 수 있으며 원격·자율주행 등 무인 운용이 가능하다.

 

현대로템은 HR-셰르파의 다양한 계열형 모델을 전시해 유무인 복합 체계로 재편 중인 글로벌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감시정찰기기, 드론, 대전차미사일 등 각종 임무 장비를 탑재한 HR-셰르파 계열형 모델을 앞세워 수요처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HR-셰르파는 화재 진압용 무인소방로봇 등 민수 분야로도 계열화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대로템은 다층방호체계 등 AI 기반 방호 솔루션 역량 확보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제고할 것이라며, 인명을 보호하는 방호 및 무인화 핵심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업계를 선도하고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2.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 입영 심사대에서 입소 장병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국민권익위의 `국방·군사 옴부즈만`은 국방, 군사, 보훈 분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
  3. 강신철 국방부장관,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2026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강신철 국방부장관이번 회의는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 장관...
  4.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 국회사무처는 2026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국회 주요일정과 활동 내역을 담은 금주의 정례브리핑을 26일 발표했다.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이번 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기후노동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날부터 ...
  5.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주 고유의 특색을 담은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을 개최한다.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판로 지...
  6. 이형일 부총리, 경제현안간담회 주재…국내생산세액공제 등 논의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국내생산세액공제 보완방안과 3대 핵심 사회정책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번 간담회는 이날 오후 5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7.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 등 고위험 지역 내 지뢰·폭발물 사고 발생 시 국가의 조사 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 장병의 전상 인정을 보장하는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군인사법’, ‘국가유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