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그냥드림’ 조기 안착 총력…정부, 전국 60개소 집중 현장점검 실시
  • 안종배
  • 등록 2026-06-21 12:05:43

기사수정
  • 보건복지부·지자체·기부식품지원센터 합동점검 통해 운영 실태 집중 점검
  • 위기가구 발굴·복지서비스 연계 기능 작동 여부 중점 확인
  • 인천 현장 간담회서 이용 확대 및 운영 개선 방안 논의

보건복지부가 위기가구 긴급 지원사업인 ‘그냥드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에 나섰다.

 

그냥드림 포스터

보건복지부는 ‘그냥드림’ 본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조기 안착을 위해 지난 5월 18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약 6주간 전국 6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전국·광역 기부식품지원센터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사업 전환 이후 신규 사업장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규 사업장과 이용자 집중이 예상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자가 점검표 운영, 물품 관리 체계, 이용자 지원 절차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정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 기능뿐 아니라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서비스 연계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상담 과정을 통해 생계 위기 징후를 발견하고 공적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기능이 사업의 핵심 역할인 만큼 현장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냥드림’ 사업은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생계 위기를 겪는 국민에게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필요에 따라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해 위기 상황에 놓인 국민을 조기에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주헌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6월 19일 인천 부평구 푸드마켓 1호점과 남동구 푸드마켓 1호점을 방문해 사업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부평구, 남동구 관계자, 전국·광역 기부식품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할 지역 외 주민의 이용 허용 방안과 사업장 운영시간 확대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에서는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지자체 및 현장 사업장과 협력해 신속히 보완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유주헌 사회서비스정책관은 “그냥드림 사업은 위기상황에 놓인 국민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최일선의 정책”이라며 “현장 관계자들이 단순한 물품 배분을 넘어 숨겨진 위기 징후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공적 복지자원으로 즉각 연계하는 위기가구 발굴의 출발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역시 현장의 인력 부족 등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다가오는 혹서기를 대비한 물품 구입비 지원 등 그냥드림 사업이 전국 어디서나 소외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2.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 입영 심사대에서 입소 장병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국민권익위의 `국방·군사 옴부즈만`은 국방, 군사, 보훈 분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
  3.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 국회사무처는 2026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국회 주요일정과 활동 내역을 담은 금주의 정례브리핑을 26일 발표했다.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이번 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기후노동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날부터 ...
  4. 강신철 국방부장관,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2026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강신철 국방부장관이번 회의는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 장관...
  5.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 등 고위험 지역 내 지뢰·폭발물 사고 발생 시 국가의 조사 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 장병의 전상 인정을 보장하는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군인사법’, ‘국가유공...
  6. 이형일 부총리, 경제현안간담회 주재…국내생산세액공제 등 논의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국내생산세액공제 보완방안과 3대 핵심 사회정책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번 간담회는 이날 오후 5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7.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주 고유의 특색을 담은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을 개최한다.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판로 지...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