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 국립의대 신설 가시화… 임미애 의원 의정활동 결실 눈앞
  • 강상선
  • 등록 2026-08-13 09:09:33

기사수정
  • 경상북도·국립경국대, 20일 정부에 공동 추진 계획서 제출
  • 임미애 의원, 3자 협의체 제안 등 의대 신설 주도적 역할 수행

경북 북부권의 숙원 사업이자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경북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정부의 추진 계획서 제출 요구에 따라 본격적인 가시권에 들어섰다.

 

경북 국립의대 신설 가시화... 임미애 의원 의정활동 결실 눈앞

교육부는 최근 경상북도와 국립경국대에 오는 20일까지 의대 신설 추진 계획서를 제출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조치는 오랜 기간 의료 취약지로 꼽혀온 경북 지역의 국립의대 설립 논의를 실질적으로 진전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 날까지 12일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경북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국립의대 신설을 강력히 추진해왔다.

 

임 의원은 지난 3월 교육부 및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연쇄 면담을 통해 경북 국립의대 신설을 전제로 한 정원 배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교육부·보건복지부·경상북도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신설 논의의 물꼬를 텄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김윤 의원과 함께 국립경국대를 직접 방문해 지자체 및 관계 부처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등 신설 절차 전반을 세심히 챙겨왔다.

 

현재 경북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1.46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반면, 치료 가능 사망률은 전국 1위에 달한다. 특히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경북 소재 병원은 전무하며, 지역 의대 졸업생의 경북 취업률도 3.3%에 그쳐 필수의료 기반이 극히 취약한 상태다.

 

정부 추계 결과 경북은 향후 5년간 매년 평균 132명의 지역의사가 필요하다. 하지만 기존 교육 여건으로는 연평균 90명 증원에 그쳐 매년 40여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립의대 신설은 이러한 심각한 의사 수급 불균형을 해소할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 의원이 정부에 제출한 정책건의서에는 2027년 대학 선정 및 설립계획 수립, 2028년 예비인증 통과를 거쳐 2030년 3월 첫 신입생이 입학하는 단계별 로드맵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임미애 의원은 “국립의대가 신설되면 부족한 지역 의사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길이 열린다”며 “2030년 3월 첫 신입생이 차질 없이 입학할 수 있도록 추진 계획서 제출부터 최종 개교까지 전 과정을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HD현대, 키윗과 미국 조선산업 재건 나선다 HD현대가 미국 현지에 신규 조선소를 건립한다. HD현대는 현지시간 22일(목) 미국 최대 건설 · 엔지니어링 · 인프라 기업 `키윗(Kiewit)`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HD현대는 현지시간 22일(목) 미국 최대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기업 ‘키윗(Kiewit)’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
  2. 산업통상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하류재 확대 대비 수출기업 설명회 개최 산업통상부는 2028년부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적용 대상이 하류재까지 확대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하류재 확대 대비 수출기업 설명회 개최이번 설명회는 23일 오후 2시 서울 트레이드 타워에서 열렸으며, EU CBAM의 영향권에 있는 주요 기업 임직원 100...
  3. 감사원, 서울시·천안시 하수도 사업 부적정 사례 적발 감사원은 지난 2026년 10월 2일,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 특정사안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서울특별시와 천안시의 하수도 관련 사업에서 확인된 위법·부당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감사원, 서울시 · 천안시 하수도 사업 부적정 사례 적발감사 결과, 서울특별시의 `하수도 GIS 정...
  4. 관악구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가능성을 밝히다…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 성료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 참여 청소년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관악구 학교밖청소년네트워크(이하 관학넷)는 지난 10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관악구 도림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관악구 학교 밖 청소년 축제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이하 별빛 축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별빛 축제는 관학넷이 주최한 행사...
  5. 100년 역사 중국 백주 ‘첨장’, 한국 시장 진출 1911년 출시돼 우량예의 양조 기술을 계승한 백주 `첨장`(AI 활용 이미지)수입사 금용(대표 소희형)이 중국 우량예 그룹의 대중형 농향형 백주 ‘첨장’ 500mL 제품을 국내에 공식 유통한다고 밝혔다. 첨장은 중국 백주의 주요 산지로 알려진 쓰촨성 이빈시에서 생산되는 우량예 제품이다. 우량예의 전통 양조 기술을 기반으로 품질을 ...
  6. 식약처, 수능 앞두고 `프로프라놀롤` 오남용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떨림 방지약`으로 오인되는 프로프라놀롤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해 22일 배포했다. 식약처, 수능 앞두고 `프로프라놀롤` 오남용 주의 당부프로프라놀롤은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베타차단제 계열의 전문의약품으로, 부정맥이나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
  7.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