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대통령, 시민사회 관계자 초청 간담회… 소통 강화 및 현장 목소리 청취
  • 권오성
  • 등록 2026-09-04 16:04:55

기사수정
  • 국민주권정부 2년 차 맞아 시민사회와 국정 운영 현안 논의
  • 사회 대개혁 위한 협력 강조하며 실무책임자 중심 현장 의견 수렴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시민사회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한국 사회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재명 대통령, 시민사회 관계자 초청 간담회... 소통 강화 및 현장 목소리 청취

이번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 2년 차를 맞아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일선 활동가들이 체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과 주제준 한국진보연대 정책위원장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책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에서 언제나 시민사회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사회 대개혁에서도 시민사회의 몫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취임 초기 여러 현안으로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기 어려웠다’며 ‘오늘 여러분의 말씀을 잘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러분이 만들고자 하는 세상이나 제가 만들고 싶은 세상이나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에 이르는 경로와 방식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존중받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국민이 희망을 갖는 발전하는 나라,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이 작동하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 대표로 나선 이승훈 운영위원장은 ‘국가시민참여위원회’ 설립을 통해 시민이 국정에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이승훈 운영위원장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과 지역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는 등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제준 정책위원장은 미래대응기금 활용, 주거복지 강화, 통합돌봄 내실화, 괜찮은 일자리 확보 등 우리 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인권, 환경, 농어업, 여성, 평화, 과거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참석자들의 가감 없는 의견 개진이 이루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기된 의견 중 국정에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시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소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예정된 시간을 넘겨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끝까지 청취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감사원, 서울시·천안시 하수도 사업 부적정 사례 적발 감사원은 지난 2026년 10월 2일,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 특정사안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서울특별시와 천안시의 하수도 관련 사업에서 확인된 위법·부당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감사원, 서울시 · 천안시 하수도 사업 부적정 사례 적발감사 결과, 서울특별시의 `하수도 GIS 정...
  2. HD현대, 키윗과 미국 조선산업 재건 나선다 HD현대가 미국 현지에 신규 조선소를 건립한다. HD현대는 현지시간 22일(목) 미국 최대 건설 · 엔지니어링 · 인프라 기업 `키윗(Kiewit)`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HD현대는 현지시간 22일(목) 미국 최대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기업 ‘키윗(Kiewit)’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
  3. 산업통상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하류재 확대 대비 수출기업 설명회 개최 산업통상부는 2028년부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적용 대상이 하류재까지 확대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하류재 확대 대비 수출기업 설명회 개최이번 설명회는 23일 오후 2시 서울 트레이드 타워에서 열렸으며, EU CBAM의 영향권에 있는 주요 기업 임직원 100...
  4. 관악구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가능성을 밝히다…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 성료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 참여 청소년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관악구 학교밖청소년네트워크(이하 관학넷)는 지난 10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관악구 도림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관악구 학교 밖 청소년 축제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이하 별빛 축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별빛 축제는 관학넷이 주최한 행사...
  5. 100년 역사 중국 백주 ‘첨장’, 한국 시장 진출 1911년 출시돼 우량예의 양조 기술을 계승한 백주 `첨장`(AI 활용 이미지)수입사 금용(대표 소희형)이 중국 우량예 그룹의 대중형 농향형 백주 ‘첨장’ 500mL 제품을 국내에 공식 유통한다고 밝혔다. 첨장은 중국 백주의 주요 산지로 알려진 쓰촨성 이빈시에서 생산되는 우량예 제품이다. 우량예의 전통 양조 기술을 기반으로 품질을 ...
  6. 식약처, 수능 앞두고 `프로프라놀롤` 오남용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떨림 방지약`으로 오인되는 프로프라놀롤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해 22일 배포했다. 식약처, 수능 앞두고 `프로프라놀롤` 오남용 주의 당부프로프라놀롤은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베타차단제 계열의 전문의약품으로, 부정맥이나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
  7. 국방부,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우발충돌 방지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 제안 국방부는 26일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일대의 우발충돌 방지와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해 남북군사당국회담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국방부,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우발충돌 방지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 제안국방부는 최근 수년간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술도로와 철책선을 설치하고 지뢰를 매설하는 등 군사분계선을 침범하는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