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성숙 국무총리, 주택건설·개발업계와 공급 활성화 방안 논의
  • 원유상
  • 등록 2026-09-06 12:36:49

기사수정
  • 8·13 대책 후속조치 현장 체감도 점검 및 민관 협력 강화
  • 주택 공급 병목 해소 위해 건설·개발업계 목소리 직접 수렴

한성숙 국무총리가 민관 협력을 통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한성숙 국무총리, 제2차 범부처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 주재 (9.3, 정부서울청사)

한 총리는 4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주요 건설사 및 개발업계 관계자들과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1차관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GS건설, DL이앤씨, 한화, 진흥기업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13일 발표된 `주택 신속공급 방안` 이후 금융·세제·규제 개선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정책 현장 체감도를 확인하고 민간 공급을 가로막는 병목 현상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앞서 서울 지역 구청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방정부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번에는 건설사와 개발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향후 정책 개선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한 총리는 `정부는 PF 보증 확대 및 보증료 인하 등 금융지원과 재개발 동의율 완화 등 도시·건축 규제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총리는 `정책의 성패는 현장에서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충분한 공급물량을 확보하는 데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발표한 정부 대책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또 공급의 발목을 잡고 있는 병목 구간은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요청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인허가 기간 단축과 원활한 자금 공급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정비사업의 인허가 절차를 과감히 단축하기 위해 건축·교통·경관·교육 등 각종 심의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부분 철거 허용과 계획 변경 절차 간소화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브릿지론과 본PF의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사업성이 확보된 사업장에 대한 신속한 금융 지원과 신규 주택 중도금·잔금 대출의 원활한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총리는 `정부가 바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검토하고,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가 함께 챙기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한 총리는 `서울과 수도권 도심 내 주택 공급의 상당 부분을 민간이 담당하는 만큼,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되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이 날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신속공급 혁신단`과 `금융애로 해소센터` 등 범부처 점검 체계와 연계해 향후 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스피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올해 26번째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26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
  2.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 입영 심사대에서 입소 장병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입소 장병 대상 고충 상담 실시국민권익위의 `국방·군사 옴부즈만`은 국방, 군사, 보훈 분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설치된 기구다.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
  3. 강신철 국방부장관,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참석 강신철 국방부장관이 2026년 10월 29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13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강신철 국방부장관이번 회의는 아세안 11개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이 모여 역내 안보 환경을 평가하고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방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강 장관...
  4.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 국회사무처는 2026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국회 주요일정과 활동 내역을 담은 금주의 정례브리핑을 26일 발표했다. 국회, 10월 4주차 정례브리핑 통해 주요일정 및 국정감사 계획 공개이번 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기후노동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별로 국정감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날부터 ...
  5.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제주 고유의 특색을 담은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을 개최한다. 중기부, 제주 소상공인 브랜드 알리는 `제주 로컬 크라우드펀딩` 개최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다수의 참여자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판로 지...
  6. 이형일 부총리, 경제현안간담회 주재…국내생산세액공제 등 논의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5일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국내생산세액공제 보완방안과 3대 핵심 사회정책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번 간담회는 이날 오후 5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부총리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장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7.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무장지대 등 고위험 지역 내 지뢰·폭발물 사고 발생 시 국가의 조사 책임을 명문화하고, 피해 장병의 전상 인정을 보장하는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이언주 의원, 지뢰피해군인 보상강화 3법 발의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군인사법’, ‘국가유공...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