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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작은도서관’ 3곳 개관
  • 최동수 기자
  • 등록 2019-11-06 16: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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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부터 다르에스살람, 잔지바르 지역에 총 21개 작은도서관 조성

[내외경제신문=김은미 기자] 지난 5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 있는 미나지 미레푸 초등학교, 응웬지 초등학교, 음반데 중학교에서 ‘작은도서관’이 각각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육·문화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을 추진하고 있다. 탄자니아에서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다르에스살람에 17개관, 잔지바르에 1개관을 조성했다. 올해 사업을 통해 탄자니아 어린이와 청소년 약 5,300명이 문화 수혜를 더 받게 됐다.

문체부는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탄자니아 정부가 지정한 필독 도서를 포함한 도서 총 6,000권과 영화·애니메이션 등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콘텐츠, 텔레비전과 디브이디 재생기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지원했다.


지난 5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 있는 미나지 미레푸 초등학교, 응웬지 초등학교, 음반데 중학교에서 ‘작은도서관’이 각각 문을 열었다. 사진은 음반데 중학교 개관식 단체 사진 (사짅=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 개관식에는 문체부 전병극 지역문화정책관과 다르에스살람 지역 인사를 비롯해 미나지 미레푸 초등학교, 응웬지 초등학교, 음반데 중학교의 교직원과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전병극 지역문화정책관은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것은 미래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인재를 키우는 일이다. 앞으로도 교육 문화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세계 곳곳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미나지 미레푸 초등학교 뷰디 음셍가 교장은 “최근 들어 지역 경제가 침체되면서 낙후된 학교 시설과 교육 환경 때문에 학생 수가 감소했지만, 이번 작은도서관 개관 소식을 듣고 학부모들의 문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앞으로 도서관을 개방해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해외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지 13개국에 132개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왔다. 올해는 지난 8월에 몽골 3개관을, 9월에 베트남 3개관을 조성했으며 이번 개관을 통해 올 한 해에만 총 3개국에 작은도서관 9개관이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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