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 개최, 지역과 일상을 잇다
  • 권오성
  • 등록 2026-10-22 14:40:08

기사수정
  • 23일부터 전국 230곳 거점서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디지털과 현실 연결하는 공공디자인의 역할 조명 및 대상 수상작 발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문화역서울284와 전국 230곳의 거점에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을 개최한다.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 공식 포스터

이 날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수상작 17점을 시상하고, 공공디자인 진흥 유공자로 선정된 지자체 공무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지역과 일상을 연결하는 공공디자인’이다.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이 상호작용하는 피지털(Phygital) 시대에 사람과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공공디자인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공공디자인 거점은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통해 일상의 문제를 해결한 지자체, 기업, 기관, 단체의 시설 및 공간을 의미한다. 올해는 2022년 101곳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230곳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주요 거점으로는 1인 가구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서울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와 전국 최초 미술 전문 공공도서관인 ‘의정부미술도서관’ 등이 포함된다. 충북 청주시의 ‘오송선하마루’와 같은 철로 하부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공간도 참여한다.

 

이 중 61개 거점에서는 지역 주민과 가치를 나누는 4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청주 공공디자인 투어’, ‘예술로 도심산책’, ‘기후변화 도시재생 프로젝트 리폴리’ 등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10월 29일 서울 제이시시(JCC)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공디자인 포럼’에는 국내외 전문가 1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디지털과 공공디자인: 경험의 새로운 방식’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이 변화시키는 공공경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국 8개 대학이 참여하는 ‘공공디자인 실험실’과 학술행사, ‘새싹장터’ 등도 축제에 활기를 더한다. 온라인에서는 ‘공공디자인 캠페인’과 전국 거점을 탐방하는 ‘모바일 도장 찍기 인증’ 등이 진행된다.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대상은 ‘주민참여 리빙랩 「용용랩」을 통한 한강로동 생활안심디자인사업’이 수상한다. 이 사업은 주민, 구청, 경찰이 리빙랩을 통해 지역 맞춤형 해법을 찾은 사례로 높게 평가받았다.

 

사업 부문 문체부 장관상은 천안 두정도서관 ‘내일의 어린이실’ 조성 사업 등이 선정되었다. 연구 부문에서는 박재은의 ‘도시경쟁력 증진을 위한 도시공공미술 전략에 관한 연구’가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수상작은 문화역서울284 기획전시 ‘돌봄의 디자인’과 연계해 전시되며, 연구 부문 수상작은 ‘유관학회 연합 학술대회’에서 성과를 발표한다. 상세 프로그램 및 예약 방법은 공식 누리집(publicdesign.kr/festival)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휘영 장관은 “최근의 공공디자인은 국민의 일상 경험을 바꾸는 일로 확장되고 있다”며, “전국 거점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가 지역과 일상을 잇고, 더욱 많은 국민이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감사원, 서울시·천안시 하수도 사업 부적정 사례 적발 감사원은 지난 2026년 10월 2일,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 특정사안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서울특별시와 천안시의 하수도 관련 사업에서 확인된 위법·부당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감사원, 서울시 · 천안시 하수도 사업 부적정 사례 적발감사 결과, 서울특별시의 `하수도 GIS 정...
  2. HD현대, 키윗과 미국 조선산업 재건 나선다 HD현대가 미국 현지에 신규 조선소를 건립한다. HD현대는 현지시간 22일(목) 미국 최대 건설 · 엔지니어링 · 인프라 기업 `키윗(Kiewit)`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HD현대는 현지시간 22일(목) 미국 최대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기업 ‘키윗(Kiewit)’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
  3. 산업통상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하류재 확대 대비 수출기업 설명회 개최 산업통상부는 2028년부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적용 대상이 하류재까지 확대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하류재 확대 대비 수출기업 설명회 개최이번 설명회는 23일 오후 2시 서울 트레이드 타워에서 열렸으며, EU CBAM의 영향권에 있는 주요 기업 임직원 100...
  4. 관악구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가능성을 밝히다…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 성료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 참여 청소년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관악구 학교밖청소년네트워크(이하 관학넷)는 지난 10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관악구 도림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관악구 학교 밖 청소년 축제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이하 별빛 축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별빛 축제는 관학넷이 주최한 행사...
  5. 식약처, 수능 앞두고 `프로프라놀롤` 오남용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떨림 방지약`으로 오인되는 프로프라놀롤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해 22일 배포했다. 식약처, 수능 앞두고 `프로프라놀롤` 오남용 주의 당부프로프라놀롤은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베타차단제 계열의 전문의약품으로, 부정맥이나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
  6. 100년 역사 중국 백주 ‘첨장’, 한국 시장 진출 1911년 출시돼 우량예의 양조 기술을 계승한 백주 `첨장`(AI 활용 이미지)수입사 금용(대표 소희형)이 중국 우량예 그룹의 대중형 농향형 백주 ‘첨장’ 500mL 제품을 국내에 공식 유통한다고 밝혔다. 첨장은 중국 백주의 주요 산지로 알려진 쓰촨성 이빈시에서 생산되는 우량예 제품이다. 우량예의 전통 양조 기술을 기반으로 품질을 ...
  7. 국방부,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우발충돌 방지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 제안 국방부는 26일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일대의 우발충돌 방지와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해 남북군사당국회담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국방부,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우발충돌 방지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 제안국방부는 최근 수년간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술도로와 철책선을 설치하고 지뢰를 매설하는 등 군사분계선을 침범하는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