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 총리, 연말까지 주택 공급 목표 달성 위해 역량 집중 주문
  • 원유상
  • 등록 2026-10-28 17:13:50

기사수정
  • 민간 재개발 지연 해소 및 디지털 상황판 조속 구축 지시
  • 수도권 공급 핵심인 민간부문 사업 속도 제고에 행정력 집중

한성숙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범부처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연말 주택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한성숙 국무총리, 제4차 범부처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 주재 (10.27,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지난 8월 주택·금융대책 발표 이후 범부처 점검과 현장 방문을 통해 공급 지연 요인을 해소해 왔다. 이 날 회의는 주택 공급의 실행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총리는 범부처 협업과 제도 개선으로 최근 서울 지역 인허가 및 착공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국민들께서는 대책 발표나 전체적인 수치의 상승보다는 실제 내가 살고 있거나 관심 있는 지역의 사업 진행 상황과 언제쯤 입주가 가능한지 등 피부에 와 닿는 변화에 더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계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말에 착공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은 두 달간 공급 목표 달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에 계획된 물량이 실제 착공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도권 공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민간 정비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수원 영통1구역 민간재개발 현장에서 수렴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지연 원인을 분석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한 총리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제기된 문제들을 실질적으로 해결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지연 요인별 개선책을 현장에서 신속히 이행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현장 점검 후속 조치로 공급 절차 재검토, 원형지 분양, 토지 수용 절차의 입법적 보완 등 지시 사항에 대한 조치 계획을 신속히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한 총리는 “3기 신도시는 오는 12월 인천계양을 시작으로 입주가 본격화되는 만큼 철도·광역교통망 구축을 최대한 앞당겨 ‘선교통 후입주’ 원칙을 실질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들이 주택 공급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주택공급 디지털 상황판 구축을 위해 관계 부처가 예산과 정보 연계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주택공급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적시에 공개될 때 국민들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도 쌓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계획 대비 공급 실적을 철저히 관리하고 현장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며, 모든 과정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감사원, 서울시·천안시 하수도 사업 부적정 사례 적발 감사원은 지난 2026년 10월 2일,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 특정사안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서울특별시와 천안시의 하수도 관련 사업에서 확인된 위법·부당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감사원, 서울시 · 천안시 하수도 사업 부적정 사례 적발감사 결과, 서울특별시의 `하수도 GIS 정...
  2. HD현대, 키윗과 미국 조선산업 재건 나선다 HD현대가 미국 현지에 신규 조선소를 건립한다. HD현대는 현지시간 22일(목) 미국 최대 건설 · 엔지니어링 · 인프라 기업 `키윗(Kiewit)`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HD현대는 현지시간 22일(목) 미국 최대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기업 ‘키윗(Kiewit)’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
  3. 산업통상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하류재 확대 대비 수출기업 설명회 개최 산업통상부는 2028년부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적용 대상이 하류재까지 확대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하류재 확대 대비 수출기업 설명회 개최이번 설명회는 23일 오후 2시 서울 트레이드 타워에서 열렸으며, EU CBAM의 영향권에 있는 주요 기업 임직원 100...
  4. 관악구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가능성을 밝히다…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 성료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 참여 청소년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관악구 학교밖청소년네트워크(이하 관학넷)는 지난 10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관악구 도림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관악구 학교 밖 청소년 축제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이하 별빛 축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별빛 축제는 관학넷이 주최한 행사...
  5. 식약처, 수능 앞두고 `프로프라놀롤` 오남용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떨림 방지약`으로 오인되는 프로프라놀롤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해 22일 배포했다. 식약처, 수능 앞두고 `프로프라놀롤` 오남용 주의 당부프로프라놀롤은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베타차단제 계열의 전문의약품으로, 부정맥이나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
  6. 100년 역사 중국 백주 ‘첨장’, 한국 시장 진출 1911년 출시돼 우량예의 양조 기술을 계승한 백주 `첨장`(AI 활용 이미지)수입사 금용(대표 소희형)이 중국 우량예 그룹의 대중형 농향형 백주 ‘첨장’ 500mL 제품을 국내에 공식 유통한다고 밝혔다. 첨장은 중국 백주의 주요 산지로 알려진 쓰촨성 이빈시에서 생산되는 우량예 제품이다. 우량예의 전통 양조 기술을 기반으로 품질을 ...
  7. 국방부,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우발충돌 방지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 제안 국방부는 26일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일대의 우발충돌 방지와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해 남북군사당국회담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국방부,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우발충돌 방지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 제안국방부는 최근 수년간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술도로와 철책선을 설치하고 지뢰를 매설하는 등 군사분계선을 침범하는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