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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계 복귀···"국민과 함께 미래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0-01-02 09: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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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는 국가의 미래를 위한 봉사라는 초심 변치 않아"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1년의 해외체류를 마치고 국내 정계에 복귀하겠다고 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밝혔다. (사진=안철수 페이스북)

[내외경제신문=김태신 기자]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1년여의 해외체류를 마치고 국내 정계에 복귀하겠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2일 선언했다. 안 전 대표는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년여간 해외에서 그동안의 제 삶과 6년간의 정치 활동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국민들께서 과분한 사랑과 큰 기대를 보내주셨지만 제 부족함으로 그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정치는 국가의 미래를 위한 봉사’라는 제 초심은 변치 않았음은 변치 않았음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세계는 미래를 향해 빛의 속도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외국에서 바라본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미래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우리나라 정치는 8년 전 저를 불러주셨던 때보다 더 악화되고 있다”며 “이념에 찌든 기득권 정치세력들이 사생결단하며 싸우는 동안 우리 미래, 우리의 미래세대들은 계속 착취당하고 볼모로 잡혀있을 수밖에 없다.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은 장차 어떻게 될지 암담하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대한민국이 국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는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를 내다본 전면적인 국가혁신과 사회통합, 그리고 낡은 정치와 기득권에 대한 과감한 청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 전 대표는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구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야하는지에 대해 상의드리겠다”며 “외로운 길일지라도 저를 불러주셨던 국민의 마음을 소중히 되새기면서 가야할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맞붙어 패배한 뒤 최근까지 정계에 복귀하지 않고 있었다. 


그가 자릴 비운 이후로 바른미래당은 극심한 계파 갈등을 겪었다. 유승민, 하태경 의원 등은 새로운보수당을 창당하였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최근 안 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으며 그가 복귀할 경우 “모든 걸 주겠다”고까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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