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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스마트 상점에서 현장 간부회의 열고 신년 구상 발표
  • 윤지희 기자
  • 등록 2020-01-03 17: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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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오전 '스마트상점'에서 공개 간부회의를 열고 스마트 대한민국 달성 의지를 밝혔다. (사진=내외경제신문 DB)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오전,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의 핵심인 스마트상점에서 공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스마트 대한민국 달성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에 방문한 스마트상점 라운지엑스는 로봇 바리스타와 무인 로봇 서빙 등 ICT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레스토랑으로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육월이 운영하고 있다.

박영선 장관과 중기부 주요 실국장들은 로봇 바리스타와 로봇 서빙을 직접 체험한 후 2020년 신년 정책 구상을 발표했다.

중기부의 이러한 신년 첫 행보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그간 장관의 신년사를 형식적으로 배포했던 것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장차관과 실국장이 모두 모인 신년 첫 간부회의를 외부 공개된 자리에서 진행한 것은 부 출범 3년차를 맞아 중기부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읽힌다.

이러한 중기부의 의지를 보여주듯 실제로 이날 신년 정책 구상 발표는 중기부 CTO라고 불리는 차정훈 창업벤처실장이 맡았다.

박 장관은 이날 모두 발언은 통해 “지난해 우리는 작은 것들이 연결됐을 때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잘 보았다”며 “이제 우리는 ‘연결된 힘’을 바탕으로 ‘관점의 이동’이 필요한 시점에 왔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은 이미 시작됐다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이동해야 한다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공장,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상점,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선도하는 스마트서비스 등은 관성적 사고에서 벗어나 ‘관점의 이동’ 없이는 성과를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첫째,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 중심의 스마트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공장의 확산, 스마트서비스 도입, 스마트상점 도입 등을 추진한다.

둘째, 온라인 쇼핑이 급격히 증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1인 소상공인 미디어 플랫폼의 구축,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해 온라인 활용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자상한 기업에 대해 동반성장평가 우대, 세제혜택 제공 등 제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중소기업 복지 플랫폼 구축 및 공공조달 상생협력 제도를 도입해 상생과 공존의 지평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째, 지역의 혁신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규제자유특구를 추가 지정하고 지정된 규제자유특구에 대해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의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R&D, 인프라 구축, 시제품 고도화 등을 지원한다.

다섯째, 사상 최대의 투자실적, 유니콘 기업의 급격한 증가 등 수치로나타난 제2벤처붐을 바탕으로 ‘22년 20개사의 유니콘 기업 배출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등 “벤처 4대 강국” 진입을 추진한다.

박 장관과 중기부 실국장들은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영업방식과 경영이 아니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음을 공감하고 앞으로 ’작은 것을 연결해 강한 스마트 대한민국을 실현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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