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특허청, 인공지능 특허 창출을 위해 산업계와 머리를 맞댄다
  • 윤지희 기자
  • 등록 2020-02-13 14:20:36

기사수정
  • AI 분야 IP 협의체 출범식 및 제1차 산업계 간담회 개최

특허청은 국내 AI 분야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및 출연연과 함께 AI 분야 IP 협의체 출범식 및 제1차 간담회를 13일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분야 IP 협의체’는 국내외 AI 산업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특허 심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국내 AI 특허 다출원 15개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근 9년간 AI 핵심 기술 분야 특허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IP5 특허청의 AI 핵심 기술 분야 특허 출원은 연평균 40% 이상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연평균 58%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연간 출원량이 미국을 앞지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리나라 출원은 2015년 기점으로 연평균 54.3%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출원량으로는 2016년부터 일본과 유럽을 넘어섰다.

2018년 연간 출원량은 중국, 미국 다음으로 세계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10년간 AI 핵심 기술 분야 다출원인 순위를 살펴보면, 미국은 상위 10위에 IBM, 구글, MS 등 기업이 모두 차지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주로 학계와 연구소의 출원이 많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 시장성 측면에서 접근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 간 AI 기술력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특허권 확보가 중요하고 특히 AI 핵심 기술 분야 특허 선점을 위한 국내 AI 관련 산업계의 분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국내외적 환경에서 우리 기업들은 국내 및 해외 주요국에서의 특허 획득을 위한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특허청은 ‘IP5 AI 특허 동향’ 및 ‘IP5 특허성 판단 기준과 비교 사례’ 등을 발표하고 올해 말까지 제정할 ‘우리나라 AI 특허 심사실무 가이드’ 추진 방향에 관해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이번에 출범하는 AI 분야 IP 협의체를 통해 특허청은 IP5의 AI 특허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산업계와 공유하고 대·중소기업 및 연구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AI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천세창 특허청 차장은 “특허청은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변화에 적시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11월 인공지능빅데이터심사과를 포함한 융복합기술심사국을 신설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IP 협의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AI 관련 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감사원, 서울시·천안시 하수도 사업 부적정 사례 적발 감사원은 지난 2026년 10월 2일,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 특정사안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서울특별시와 천안시의 하수도 관련 사업에서 확인된 위법·부당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감사원, 서울시 · 천안시 하수도 사업 부적정 사례 적발감사 결과, 서울특별시의 `하수도 GIS 정...
  2. HD현대, 키윗과 미국 조선산업 재건 나선다 HD현대가 미국 현지에 신규 조선소를 건립한다. HD현대는 현지시간 22일(목) 미국 최대 건설 · 엔지니어링 · 인프라 기업 `키윗(Kiewit)`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HD현대는 현지시간 22일(목) 미국 최대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기업 ‘키윗(Kiewit)’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
  3. 산업통상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하류재 확대 대비 수출기업 설명회 개최 산업통상부는 2028년부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적용 대상이 하류재까지 확대됨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을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하류재 확대 대비 수출기업 설명회 개최이번 설명회는 23일 오후 2시 서울 트레이드 타워에서 열렸으며, EU CBAM의 영향권에 있는 주요 기업 임직원 100...
  4. 관악구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가능성을 밝히다…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 성료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 참여 청소년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관악구 학교밖청소년네트워크(이하 관학넷)는 지난 10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관악구 도림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관악구 학교 밖 청소년 축제 ‘별빛 축제 - 소문의 별빛’(이하 별빛 축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별빛 축제는 관학넷이 주최한 행사...
  5. 식약처, 수능 앞두고 `프로프라놀롤` 오남용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떨림 방지약`으로 오인되는 프로프라놀롤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해 22일 배포했다. 식약처, 수능 앞두고 `프로프라놀롤` 오남용 주의 당부프로프라놀롤은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베타차단제 계열의 전문의약품으로, 부정맥이나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
  6. 100년 역사 중국 백주 ‘첨장’, 한국 시장 진출 1911년 출시돼 우량예의 양조 기술을 계승한 백주 `첨장`(AI 활용 이미지)수입사 금용(대표 소희형)이 중국 우량예 그룹의 대중형 농향형 백주 ‘첨장’ 500mL 제품을 국내에 공식 유통한다고 밝혔다. 첨장은 중국 백주의 주요 산지로 알려진 쓰촨성 이빈시에서 생산되는 우량예 제품이다. 우량예의 전통 양조 기술을 기반으로 품질을 ...
  7. 국방부,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우발충돌 방지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 제안 국방부는 26일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일대의 우발충돌 방지와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해 남북군사당국회담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국방부,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우발충돌 방지 위한 남북군사당국회담 제안국방부는 최근 수년간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술도로와 철책선을 설치하고 지뢰를 매설하는 등 군사분계선을 침범하는 ...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