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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 신흥국 2020년 성장률 전망 -4.7%로 하향 조정
  • 김학준 기자
  • 등록 2020-07-14 0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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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대해서는 올해의 성장률을 플러스 1.2%, 내년은 플러스 7%로 예상하고, 강력한 경기지원책과 전자기기 제조부문의 견고함, 서비스부문의 단계적 회복 등이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래픽 : 내외경제신문) 국제 신용평가회사 S&P 글로벌 레이팅은 13일(현지시간) 신흥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평균 -4.7%로 잡고, 기존 예상치인 -1.8%에서 하향 조정했다. 또 모든 신흥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에 더 장기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성장 전망의 하부수정에 대해서는, 많은 신흥국에서 신종 코로나 유행의 심각화로, 전회 전망을 공표한 지난 4월 시점에서의 전망치와 비교 대외 무역에 한층 큰 타격이 미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P는 보고서에서 신흥국(중국 제외)의 올해 평균 국내총생산(GDP)은 -4.7%, 내년에는 5.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스크는 대체로 하향으로, 신종 코로나의 동향에 좌우된다고 했다.

 

또, 신종 코로나 유행 전에 상정된 GDP의 성장 궤도와 비교해서 인도에서는 생산이 최대 11%, 중남미의 대부분과 남아프리카에서는 6-7%, 유럽 신흥국의 대부분에서는 3-4%,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는 2%, 각각 하락할 전망을 내놔, 모든 신흥국에서 신종 코로나의 장기적인 영향이 미친다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가 올해 7.4%의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브라질에 대해서는 마이너스 7%로 예상했다.

 

남아공은 마이너스 6.9%로 예상됐다. 신종 코로나 악화로, 경제나 재정의 우려를 배경으로 코로나 전부터 침체돼 있던 신뢰감이 한층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았다. 

 

아시아에서는 인도의 금년도(4~3월) 성장률을 마이너스 5%로 예상. 신종 코로나의 감염 확대와 부족한 정책 대응, 금융 섹터 등의 취약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중국에 대해서는 올해의 성장률을 플러스 1.2%, 내년은 플러스 7%로 예상하고, 강력한 경기지원책과 전자기기 제조부문의 견고함, 서비스부문의 단계적 회복 등이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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