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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뉴딜’ 추진··· 2022년까지 5조원 투자·일자리 32만개 창출
  • 박보현 기자
  • 등록 2020-07-23 14: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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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 분야에 9개 중점과제, 18개 실행과제로 구성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3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형 뉴딜 정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 경기도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공조해 2022년까지 5조 3800억 원 투자, 32만개의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뉴딜’을 추진한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3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이후 과학기술 혁명은 디지털 경제를 가속화시키면서 미래로만 여겼던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앞당기고 있다”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공정한 세상으로의 사회적 전환을 위한 경기도형 뉴딜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뉴딜은 ‘데이터를 도민 품으로’, ‘저탄소, 도민과 함께’, ‘도민 삶의 안전망 구현’ 3개 분야에 9개 중점과제, 18개 실행과제로 구성됐으며 69개 주력사업을 위해 2022년까지 총 5조 4000억 원(도비 1조 3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시간제 일자리 등을 포함해 총 32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먼저 ‘데이터’ 분야에서는 ▲디지털 자산 공유를 위한 공공 플랫폼 확충 ▲미래 산업을 위한 디지털 제조환경 조성 ▲디지털 생태계 정보격차 해소를 중점과제로 삼았다. 2180억원을 투입해 699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밖에 도는 가맹정보 플랫폼 운영, 소재․부품․장비 산업 자립화 등 제조업분야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학습소외계층 1대1 학습지원 플랫폼 운영 등으로 미래 첨단산업 육성기반을 구축하고 디지털 불평등을 해소한다.

 

‘저탄소’ 분야는 ▲기후변화 대응 생태 안전망 구축 ▲저탄소 산업구조 전환 통한 경제 활성화 ▲도민 참여 저탄소 에너지 사회 구축이 중점과제다. 2조790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2만5200여개를 만든다. 

 

도는 2027년까지 1조9203억원을 투입해 자원회수시설 14곳, 음식물자원화시설 10곳, 생활자원회수센터 16곳을 신·증설할 계획이다. 이 시설들이 하루에 처리하는 폐기물은 최대 6000여 톤에 이른다. 폐기물 및 자원재활용서비스 일자리도 22년까지 7813개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형 뉴딜정책의 핵심인 ‘안전 분야’는 사회안전망과 관련된 ▲고용 안전망 강화 ▲디지털 사회의 안전 인프라 구축 ▲안전 기반의 돌봄 경제 활성화를 주요 전략과제로 수립했다. 2조3750억원을 투입해 28만5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도는 건설안전 정책의 효율성과 건설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37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건설안전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도 발주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이력을 포함한 건설공사 전 단계 디지털화가 주요 내용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시군 발주와 민간 건설공사에도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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