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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1 국제사격연맹 창원월드컵사격’ 등 올해 지자체 개최 국제대회 22개 선정
  • 권오성
  • 등록 2021-02-01 17: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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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종목 연계협력,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세분화된 기준 심사…비대면 대회 지원해 활력 모색
  • 심사항목, 지역-종목 연계협력, 사후활용방안 등…코로나19 방역대책도 평가 대상에 포함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월드컵사격대회', '2022 평창국제청소년동계대회', '2021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등 13개 시도에서 열리는 총 22개 대회를 최종 선정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1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2021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월드컵사격대회’, ‘2022 평창국제청소년동계대회’, ‘2021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등 13개 시도에서 열리는 총 22개 대회를 최종 선정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대회 5개도 포함됐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지역체육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 중 지역과 종목 연계가 우수하거나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운영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12월 28일부터 2021년 1월 17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는 총 13개 시도의 대회 31개가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시도의 대회 22개를 선정했다.

 

심사항목으로 지역-종목 연계협력, 사후활용방안 등을 포함했고, 코로나19 방역대책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비대면 국제대회에 대해서는 1차 심사 시 가산점 5점을 부여해 비대면 국제대회 총 5개를 선정했다.

 

그 결과, ‘2021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월드컵사격대회’, ‘2021 대구국제마라톤대회’, ‘2022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등 지역과 종목 간 연계가 우수한 국제대회가 다수 선정됐다.

 

창원은 사격, 대구는 육상, 청송은 빙벽등반으로 각각 특화해 국제대회 상품화를 도모한다. 지역-종목 간 연계가 우수한 국제대회가 하나의 브랜드가 된다면 국내외 우수선수 뿐만 아니라 많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 심사에서는 기존 국제경기대회 유산 활용을 적극 도모하기 위해 국제대회 시설의 사후활용에도 중점을 뒀다. ▲ ‘2022 평창국제청소년동계대회’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시설인 알펜시아, 강릉올림픽파크 경기장에서, ▲ 드론이라는 신산업과 연계한 ‘2021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국제드론스포츠챔피언십’은 강릉스케이트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

 

‘2021 아시안컵2차양궁대회’는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시설인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제대회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비대면 국제대회도 선정했다. ‘2021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국내외 선수가 현지 원하는 장소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GPS)를 착용해 전구간(풀코스), 반구간(하프코스) 등을 달리고, 기록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2021 대전MBC배온라인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태권도 품새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고, 온라인 심사를 통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국제대회에 대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인 동시에 지역과 국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는 것”이라며, “다만 여전히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여의치 않은 만큼 방역당국 및 지자체 등 유관단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대회를 추진하고, 개최 시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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